카카오엔터, 디즈니코리아와 손잡고 K팝 IP 글로벌 확장
입력 2026.09.16 18:03
수정 2026.09.16 18:03
K팝과 디즈니 스토리·캐릭터 결합한 크로스오버 추진
카카오엔터테인먼트 CIⓒ카카오엔터테인먼트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K팝 IP의 글로벌 확장과 크로스오버를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K컬처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카카오엔터의 IP 비즈니스 리더십과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대표 기업인 디즈니의 스토리 자산을 결합해 K-IP 생태계의 패러다임을 한 단계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K팝 IP와 디즈니의 스토리 및 캐릭터가 새로운 방식으로 만나는 협업을 추진하며, 중장기적으로 약 10여개의 프로젝트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K컬처 펀드(가칭) 조성을 비롯한 협력 방안을 다각도로 논의하며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파트너십은 K팝 등 K컬처를 대표하는 카카오엔터와 전 세계적에서 사랑받는 스토리·캐릭터를 보유한 디즈니코리아가 각 사의 핵심 역량을 결합해, K팝 IP를 새로운 차원으로 진화시킨다는 데 의미가 있다.
카카오엔터는 음악, 드라마, 웹툰 등 다양한 K컬처 IP의 제작·유통은 물론, 라이브엔터테인먼트, 커머스, 글로벌 팬플랫폼 운영을 통해 IP를 다방면으로 확장하며 입체적인 팬 경험을 구축해왔다.
카카오엔터는 이러한 IP사업 경쟁력과 리더십을 토대로 디즈니와 손잡고, K팝 IP와 디즈니의 스토리텔링이 유기적으로 이어지는 새로운 세계관을 설계하며, 음악, 콘텐츠, 커머스, 공연 등 전방위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전 세계 팬들에게 시공간을 초월한 입체적이고 다채로운 팬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카카오엔터는 “K팝은 콘텐츠를 넘어, 패션, 뷰티 등 라이프스타일 등 글로벌 트렌드를 주도하는 하나의 거대한 문화 현상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K팝 아티스트와 음악이 오랫동안 전 세계의 사랑을 받아온 디즈니의 스토리와 만나 새로운 세계관으로 확장함으로써, 전 세계 팬들에게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특별한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지난 6월 멜론을 통해 한국·중국·일본 대표 음악 플랫폼의 이용량을 기반으로 한 ‘Global-K Chart’를 출범시키며 K팝의 글로벌 영향력을 보여주는 새로운 지표를 선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