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영 제주개발공사 사장 취임…삼다수 혁신 시동
입력 2026.09.16 11:17
수정 2026.09.16 11:18
김도영 제13대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사장ⓒ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제주삼다수를 이끌 새 수장으로 김도영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사장이 취임했다.
제주개발공사는 16일 김도영 제13대 사장이 16일 임용장을 받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제주 출신으로 오현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LG유플러스와 GS건설 등에서 약 27년간 영업·유통, 신사업, 경영관리 업무를 맡으며 민간기업 경영 경험을 쌓았다.
김 사장은 취임 후 제주삼다수의 경쟁력 강화에 우선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먹는샘물 시장 경쟁이 심화하고 소비·유통 환경이 빠르게 변하는 만큼 핵심 사업을 재점검하고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는 데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공공성과 수익성의 균형을 비롯해 현장 중심 경영과 열린 소통, 투명한 조직문화도 주요 경영 방향으로 제시했다. 민간기업에서 쌓은 경험을 공기업의 역할과 책임에 맞게 접목한다는 구상이다.
김 사장은 “민간의 속도와 혁신, 공기업의 책임과 공공성을 결합하고 제주삼다수의 경쟁력을 높여 창출한 성과가 제주와 도민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며 “현장에서 답을 찾고 결과로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취임 첫날부터 현장 행보에 나선다. 이날 오후 삼다수사업장에서 임직원과 노동조합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이후 노동조합 사무실과 연구동, 삼다수공장, 감귤1공장 등 주요 사업장을 둘러보며 현안을 점검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