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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내부망 개인정보 빼돌려 돈 받은 현직 경찰관 체포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입력 2026.09.12 16:39
수정 2026.09.12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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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경찰관이 경찰 내부망에서 취득한 개인정보를 외부에 넘기고 금품을 받은 혐의로 체포됐다.


12일 경기북부경찰청에 따르면 광역범죄수사대는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경기북부지역 모 경찰서 소속 경찰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지난 7월께 외부인의 청탁을 받고 경찰 내부망에서 개인정보를 조회한 뒤 이를 넘겨주고 대가로 돈을 받은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지난 11일 A씨를 체포했다.


경기북부경찰청ⓒ뉴시스

경찰은 A씨가 개인정보를 유출한 횟수와 건넨 정보의 내용, 금품 수수 규모 등을 확인하고 있다. A씨에게 개인정보 조회를 부탁하고 돈을 건넨 인물에 대해서도 조사를 진행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내부망을 통한 개인정보 유출 사건은 최근 잇따라 적발됐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앞서 내부망에서 개인정보를 취득해 외부에 넘긴 혐의로 관내 다른 경찰관을 구속 송치했다. 경남지역 경찰관 역시 개인정보를 사설탐정에게 제공한 혐의로 지난달 말 구속됐다.


다만 앞서 적발된 경찰관들과 이번에 체포된 A씨 사이에 직접적인 연관성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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