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퇴근하고 주식 사고판다…거래소 애프터마켓 D-5
입력 2026.09.09 16:24
수정 2026.09.09 16:24
실시간 주문 체결 방식…오후 8시까지 가능
신속한 투자 판단 기대…“단계적 연장 검토”
오는 14일부터 한국거래소 애프터마켓(오후 4시~8시)이 개설된다. ⓒ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 애프터마켓(오후 4시~8시)이 오는 14일 개설된다.
거래소는 9일 금융위원회가 유가증권·코스닥시장 업무규정을 개정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정규장 종료 후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10분 단위 단일가매매로 거래할 수 있었으나, 오는 14일부터는 실시간 주문 체결 방식으로 오후 8시까지 거래가 가능하다.
거래 종목은 코스피·코스닥에 상장된 주식 및 주식예탁증서(DR)다.
시장 변동성 확대를 방지하기 위해 상장지수펀드(ETF)를 비롯한 상장지수상품(ETP)은 거래 대상에서 제외됐다.
애프터마켓에서도 정규장과 동일하게 당일 기준가의 ±30%로 가격제한폭이 적용된다.
거래소는 거래시간 연장으로 정규장 종료 후 발생하는 정보에 대한 신속한 투자 판단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거래소는 “국내 증시 인프라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글로벌 거래소의 시간 연장 동향을 모니터링하며, 향후 단계적인 거래시간 연장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