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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불참' 이상순 "미주신경 기능 저하 진단…회복 후 복귀할 것"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입력 2026.09.06 13:00
수정 2026.09.06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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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 진행

지난달 27일부터 연이어 자리 비워

열흘 여간 라디오 생방송에 불참한 가수 이상순이 미주신경 기능 저하 증상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6일 이상순은 자신의 SNS를 통해 "며칠째 라디오 진행을 하지 못하고 있어 많은 분들이 걱정해 주셨는데, 아무런 설명 없이 진행을 쉬게 된 점, 청취자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주 수요일 갑자기 컨디션이 좋지 않아 라디오 진행이 어려웠고, 그 후 여러 가지 검사와 상담을 진행했다"며"아직 조금 더 정밀한 검사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지만, '미주신경 기능 저하'라는 신경계 증상으로 안정이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권유에 따라 부득이하게 라디오를 쉬고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라디오 생방송 불참 이유를 설명했다.


이상순ⓒMBC

설명이 늦어진 이유에 대해선 "저도 언제 회복될지 모르는 상황이라 '내일이라도 괜찮으면 다시 진행해야지, 해야지' 하다가 이렇게 글이 늦어졌다"며 "충분히 안정을 취하며 쉬면 서서히 회복될 수 있다고 하니, 이번 기회에 충분한 시간을 갖고 좀 더 확실하게 건강을 회복해서 돌아가겠다"고 말했다.


지난달 26일 방송된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에서는 고정 게스트인 가수 토마스 쿡이 오프닝을 열었다. 그는 "순디(이상순 DJ 애칭)가 컨디션 난조로 조금 늦게 올 예정"이라고 설명했고, 방송 말이 참석한 이상순은 "너무 늦게 와서 죄송하다. 사실 MBC에 있었는데 컨디션이 안 좋아서 의무실에 누워있었다"고 늦은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놀라셨을 분들 죄송하다. 내일 오후에는 제가 오겠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다음 날인 27일, 28일에도 이상순의 불참은 이어졌다. 사전 녹음으로 채워진 29일에 이어 8월 30일부터 지난 5일까지, 이상순이 연이어 자리를 비우며 청취자들의 우려가 이어졌었다.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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