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터졌다’ 손흥민, 8경기 침묵 깨고 골·도움 폭발…리그 5호골
입력 2026.09.06 11:40
수정 2026.09.06 11:40
손흥민 리그 5호골. ⓒ Imagn Images=연합뉴스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FC(LAFC)의 손흥민이 오랜 침묵을 깨고 득점포를 가동했다.
손흥민은 6일(한국시간)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 아메리카 퍼스트필드에서 열린 2026 MLS 정규리그 솔트레이크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1골 1도움을 올렸다.
출발부터 손흥민의 발끝이 빛났다.
전반 14분 역습 상황에서 손흥민이 내준 패스를 드니 부앙가가 받아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LAFC가 먼저 앞서 나갔다. 손흥민에게는 지난달 2일 밴쿠버 화이트캡스전 이후 8경기 만에 기록한 공격포인트였다.
그리고 4분 만에 솔트레이크에 동점골을 허용한 LAFC는 손흥민을 앞세워 다시 리드를 잡았다.
전반 38분 부앙가가 상대 측면을 완전히 허문 뒤 문전으로 컷백을 내줬고, 손흥민이 침착하게 왼발로 밀어 넣으며 골망을 흔들었다. 손흥민의 골 감각이 다시 살아나는 순간이었다.
밴쿠버전 이후 8경기 만에 터진 득점으로, 리그에서는 시즌 5호골이다. 올 시즌 공식전으로 범위를 넓히면 7번째 득점이다.
LAFC는 손흥민의 활약을 앞세워 전반을 2-1로 마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