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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율 0.113’ 김하성, 루킹 삼진 2개로 또 침묵…필라델피아전 3타수 무안타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입력 2026.09.06 10:54
수정 2026.09.06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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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후 다시 FA 자격을 얻는 김하성. ⓒ AP=뉴시스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4경기 연속 선발 출전 기회를 잡았지만 또다시 안타를 만들어내지 못했다.


김하성은 6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원정 경기에 9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전날 필라델피아전에서도 2타수 무안타에 머물렀던 김하성은 2경기 연속 안타 생산에 실패했다. 시즌 타율 역시 0.117에서 0.113(97타수 11안타)으로 떨어졌다.


첫 타석부터 결과가 좋지 않았다.


2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필라델피아 선발 잭 휠러의 낮은 스위퍼를 받아쳤지만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5회초에는 선두타자로 타석에 섰지만 출루에 실패했다. 휠러와의 승부에서 볼카운트 2스트라이크에 몰린 김하성은 3구째 싱커를 지켜봤으나 스트라이크 판정을 받으며 루킹 삼진을 당했다.


7회초에도 삼진을 피하지 못했다.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불펜 투수 조나단 볼란을 상대한 김하성은 2볼-2스트라이크에서 들어온 싱커를 지켜봤다. 하지만 심판은 스트라이크를 선언했고, 김하성은 곧바로 챌린지를 신청했다. 판독 결과는 원심 유지. 김하성의 이날 마지막 타석도 삼진으로 끝났다.


최근 타격감이 좀처럼 살아나지 않는 가운데 수비와 선발 출전 기회를 통해 입지를 이어가고 있지만, 공격에서는 뚜렷한 반등의 계기를 만들지 못하고 있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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