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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 생활밀착형 협치사업 본격 추진…2027년 실행계획 확정

김인희 기자 (ihkim@dailian.co.kr)
입력 2026.09.03 09:32
수정 2026.09.03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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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돌봄·사회적경제·청소년 정책 등 4대 과제 선정

총 2억7900만원 투입해 주민과 민관 협력 강화

주민 아이디어 반영해 지역 문제 해결과 성과 창출

박준희 관악구청장과 협치회의 위원들이 제2차 전체회의에 참석한 모습ⓒ관악구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2027년 지역사회 협치사업의 실행계획을 확정하고, 주민이 일상에서 제안한 정책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다양한 생활밀착형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관악구는 지난 2일 열린 ▲2026년 제2차 관악구 협치회의 전체회의’에서 2027년 추진 예정인 협치과제 실행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계획은 주민공론장과 온라인 채널 등에서 접수된 41건의 의제 중 민관 숙의 과정을 거쳐 4개 실행과제로 압축됐다. 이 과정에서 4개 분과별 분과회의를 포함해 총 12차례의 논의가 진행됐다.


최종 선정된 과제는 ▲관악형 통합돌봄 생활안심기동대 ▲가치관악 사회적경제 가치확산 및 공공구매 활성화 ▲관악청소년 정책제안 대회 개최 ▲안전한 관악산 프로젝트 같이 오르山 등으로, 총 2억7900여 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이 중 ▲관악형 통합돌봄 생활안심기동대에는 1억1800여 만원이 배정됐다. 해당 사업은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기동반이 돌봄이 필요한 주민의 소규모 생활민원과 수리 요청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주거 취약가구를 발굴해 복지·의료서비스와 연계하는 통합돌봄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가치관악 사회적경제 가치확산 및 공공구매 활성화에는 8100여 만원이 편성되어 공동브랜드와 웰컴박스 개발, 상품 홍보 및 공공구매 확대가 지원된다. 또한 ▲관악청소년 정책제안 대회에는 4000만원이 투입되어 중·고등학생이 제안한 정책이 주민참여예산과 연계될 예정이다.

▲안전한 관악산 프로젝트 같이 오르山은 3900여 만원 규모로, 청년들이 주말과 공휴일에 등산로 안내, 위험요소 신고, 안전 홍보 활동을 펼치게 된다.


관악구는 이번 실행계획을 바탕으로 사업 전 과정에서 민관 소통을 지속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협치의 의미를 강조하며, 앞으로도 주민의 의견을 구정에 반영하고 생활밀착형 민관협력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인희 기자 (ih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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