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킹' 김학홍 문경시장, 라팍서 시구 행사 "문경의 가을 축제 많이 찾아달라"
입력 2026.09.01 19:38
수정 2026.09.01 19:39
시구하는 김학홍 문경시장. ⓒ 문경시
‘문경시의 날’ 김학홍 시장이 ‘라팍’ 마운드에 올랐다.
김 시장은 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펼쳐진 ‘2026 신한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삼성 라이온즈전에 앞서 시구자로 마운드에 섰다.
‘등번호 9’가 새겨진 삼성의 상의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에 나타난 김 시장은 관중석을 바라보며 손을 흔들며 마운드로 이동했다.
등번호 9번은 민선9기를 맞아 문경시가 새롭게 도약하겠다는 강력한 의지와 함께 삼성 라이온즈의 KBO리그 통산 9번째 한국시리즈 우승을 염원하는 특별한 의미를 담았다.
경북도 행정부지사와 행정안전부 주요 보직을 거치며 쌓은 풍부한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민원을 해결해 ‘행정킹’으로도 불리는 김 시장은 글러브를 끼고 마치 피치컴으로 포수와 사인을 주고받는 제스처를 취한 뒤 원바운드 볼을 던지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김학홍 문경시장은 “전국적인 관심이 집중되는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문경의 명품 농·특산물과 풍성한 가을 축제를 알리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이번 홍보가 지역 농가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로 이어지길 바라며, 올가을 매력적인 맛과 멋이 가득한 문경에 많이 찾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문경시 관계자는 “문경 농특산물의 우수성 홍보 및 대표 가을 축제 관광객 유치를 위한 ‘문경시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그 가운데 홍보 효과를 더 높이기 위해 시구 행사 등 야구장을 찾았다”고 말했다.
ⓒ 문경시
경기장 출입구 광장에 특별 홍보부스 2동을 운영해 현장을 찾은 야구팬들에게 문경사과 3000개, 문경오미자 파우치 음료 2000개를 나눠주는 대규모 시식·시음 행사를 진행해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야구장 대형 전광판 및 방송 중계를 통해 ‘2026 문경오미자축제’ 등 주요 축제 홍보영상도 송출, 전국의 야구팬들에게 문경의 농특산품과 가을철 여행지로의 문경을 알렸다.
이번 행사를 통해 문경시는 대한민국 최고 품질과 당도를 자랑하는 문경감홍사과를 비롯해 문경오미자, 문경약돌한우 등 지역 대표 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9월부터 펼쳐지는 문경의 대표 가을 축제(문경오미자축제·문경약돌한우축제·문경사과축제)를 전국에 알렸다.
올해 문경의 가을축제는 9월 18~20일 동로면 금천둔치 일원에서 펼쳐지는 ‘제22회 문경오미자축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막을 올린다. 이어 제15회 문경약돌한우축제, 10월 9~11일 문경새재도립공원 일원에서 ‘함께가자 힘찬 문경! 함께먹자 약돌한우!’를 주제로 펼쳐진다. 제21회 문경사과축제는 10월 17일부터 11월 1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이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