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염창동 주민센터, 9월 취약계층에 반찬나눔 추진…홀몸 어르신 등 지원
입력 2026.09.01 11:09
수정 2026.09.01 11:09
희망드림단 등 민관 협력으로 정기적 식사와 안부 확인 실시
추석 맞아 절기음식 나눔으로 30가구에 명절 온기 전달
적십자 봉사회, 쌀과 간편식 등 맞춤형 지원 지속 확대
2026년 청명을 맞아 절기음식 나눔에 나선 염창동 희망드림단ⓒ강서구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 염창동 주민센터가 9월 동안 취약계층을 위한 반찬 나눔 사업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마음잇기 반찬나눔'은 거동이 불편한 홀몸 어르신, 장애인, 중·장년 1인 가구 등 사회적 고립 위험이 높은 이들을 대상으로 한다. 단순히 식사를 지원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정기적으로 안부를 확인해 지역 내 안전망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사업에는 희망드림단, 자원봉사캠프, 적십자 염창봉사회 등 다양한 단체가 참여한다. 희망드림단은 9월 첫째와 셋째 주 수요일에 15가구에 1만5000원 상당의 국과 밑반찬을 전달하며 안부를 살핀다. 자원봉사캠프는 9월18일 '캠프의 반전(반찬전달봉사)'을 통해 10가구에 2만원 상당의 밑반찬을 제공하고, 건강 상태와 생활 여건도 점검한다. 적십자 염창봉사회는 '희망풍차' 사업으로 10가구에 쌀과 간편식을 전달하며, 계절별로 전기장판, 이불 등도 지원해왔다.
추석을 앞둔 9월 21일에는 명절 음식인 오색송편 등 절기음식을 30가구에 나누는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해 희망드림단은 매월 저소득 가구에 기부받은 물품을 전달하는 '기부나눔박스'를 운영했다. 또한 '마음잇기 반찬나눔'으로 160가구, '김장김치 나눔' 행사로 50가구를 방문해 김치를 전달하는 등 다양한 이웃사랑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염창동 주민센터 김수현 동장은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로 취약계층의 영양 불균형과 고립 문제가 깊어지고 있다"며, "마을공동체가 뜻을 모아 마련한 이번 나눔이 이웃들에게 삶의 활력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 사회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