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 '꿈누리어린이집' 개원…서빙고동·이촌1동 공공보육 확충
입력 2026.09.01 11:40
수정 2026.09.01 11:40
국공립어린이집 총 37개소로 늘어나 지역 보육 인프라 확충
영아 중심 6개 반 운영하며 30명 정원으로 양질 보육 제공
서빙고·이촌동 공공보육 기반 강화해 보육 수요 안정 대응
용산 꿈누리어린이집ⓒ용산구
서울 용산구(구청장 김경대)가 9월1일 온누리청소년문화의집 1층에 국공립 '꿈누리어린이집'을 개원했다고 밝혔다.
꿈누리어린이집은 동빙고근린공원 내 이촌로 358에 위치하며, 정원 30명 규모로 영아 중심 6개 반(0세반 2개, 1세반 3개, 2세반 1개)으로 운영된다. 실내에는 넓은 유희실이 마련돼 다양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로써 용산구 내 국공립어린이집은 총 37개소로 늘었다. 서빙고동과 이촌1동 일대는 그동안 국공립어린이집이 3개소에 불과해 공공보육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으로 지적돼 왔다. 이에 용산구는 온누리선교재단과 협력해 온누리청소년문화의집 1층을 어린이집 공간으로 조성, 지역 보육 수요에 대응하고 학부모의 부담을 덜기로 했다.
구는 지난 5월 말 시설 준공 후 7월과 8월에 신규 원아와 교직원을 모집하는 등 개원 준비를 거쳤으며, 현재 27명의 원아가 입소를 확정했다.
용산구는 이번 개원을 통해 서빙고·이촌동 일대의 공공보육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 내 보육 수요에 더욱 안정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김경대 용산구청장은 "보육은 한 가정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이 함께 책임져야 할 중요한 공공의 영역"이라며 "앞으로도 국공립어린이집 확충과 시설 개선, 양질의 보육 프로그램 지원 등 다양한 보육친화 정책을 추진해 아이와 부모 모두가 행복한 보육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