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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효진·박소담·이연, 싸우고 챙기고…'경주기행' 현실 자매 케미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입력 2026.09.01 13:51
수정 2026.09.01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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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조 감독 연출·박스오피스 3위

영화 '경주기행'이 공효진, 박소담, 이연의 자매 호흡을 담은 스틸을 공개했다.


'경주기행'은 수학여행에서 막내딸 경주를 잃은 뒤 8년의 기다림 끝에 여행을 떠나는 엄마 옥실(이정은 분)과 세 딸 장주(공효진 분), 영주(박소담 분), 동주(이연 분)의 이야기를 그린 가족 복수극이다.


공개된 스틸에는 서로 다른 성격을 지닌 세 자매의 일상이 담겼다. 카메라를 향해 함께 장난스러운 포즈를 취하는 모습부터 밤에 나란히 누워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까지 자매들의 자연스러운 관계를 엿볼 수 있다.


'경주기행' 스ⓒ롯데엔터테인먼트

영주와 동주의 관계도 눈길을 끈다. 엄마 옥실에게 혼난 동주를 영주가 달래주는가 하면, 두 사람이 서로 머리채를 잡고 몸싸움을 벌이는 장면도 포착됐다. 티격태격하면서도 서로를 챙기는 두 사람의 관계를 공효진, 박소담, 이연이 생활감 있는 연기로 표현했다.


가족이 위기에 처했을 때 달라지는 세 자매의 모습도 담겼다. 살인범 백상현(변요한 분)이 옥실을 위협하자 동주가 달려들고, 장주와 영주는 엄마를 챙긴다. 또 사건을 수습하는 과정에서 동주가 상대방을 제압하고 두 언니가 이를 지켜보는 장면을 통해 각기 다른 방식으로 가족을 지키는 세 자매의 모습을 보여준다.


한편 '경주기행'은 1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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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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