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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자원공단, 민간 어선으로 한·중 수역 수산자원 관리 강화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입력 2026.08.31 13:51
수정 2026.08.31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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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잠정조치수역 수산자원조사

근해어선 19척 25일 조사 시작

한국수산자원공단 전경. ⓒ데일리안 DB

한국수산자원공단(이사장 김종덕)이 한·중 잠정조치수역 수산자원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민간 근해어선 19척을 새롭게 선정하고 지난 25일부터 순차적인 현장 조사에 착수했다.


한국과 중국이 공동으로 이용하고 관리하는 이 수역은 양국의 어업협정에 따라 체계적인 자원 보존 조치가 필요한 곳이다.


공단은 수산자원 관리 역량을 높이고자 2022년부터 대학 실습선을 활용해 기초 조사를 진행해 왔다. 올해는 관련 데이터를 추가로 확보하기 위해 민간 어선을 투입하기로 했다.


현장 조사에 나설 어선은 사업관리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정해졌다. 기존 한중수역 조업 실적과 안전장비 장착 여부, 총허용어획량(TAC) 제도 참여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근해어선 19척을 최종 선발했다. 공단은 원활한 자료 수집과 사고 예방을 위해 해당 어선들을 대상으로 안전 관리 및 출어 사전 교육을 마쳤다.


김종덕 한국수산자원공단 이사장은 “한중수역의 중요성이 큰 만큼, 참여 어선이 내실 있는 조사를 진행해 수역 내 수산자원의 공동 보존과 관리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기관 역할을 충실히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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