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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풀 사고, AI가 먼저 잡는다”…인천환경공단 안전관리 혁신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입력 2026.08.31 10:30
수정 2026.08.31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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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원인 분석부터 재발 방지까지…데이터 기반 안전체계 구축

인천환경공단 자원순환지원센터 한 직원이 잠수풀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인천환경공단 제공

인천환경공단은 잠수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익수사고를 사전에 감지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안전관리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31일 밝혔다.


자원순환지원센터는 기존 수중 CCTV에 AI 영상분석 기술을 결합해 이용객의 위치와 자세, 움직임, 수중 체류시간 등을 실시간으로 살피는 ‘AI 기반 잠수풀 익수자 조기감지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 시스템은 이용객의 움직임이 일정 시간 이상 멈추거나 정상적인 잠수활동과 다른 이상 징후가 포착되면 이를 위험 상황으로 판단해 안전요원에게 즉시 알린다.


위험도에 따라 주의·경고·긴급 등 단계별 신호를 제공해 현장 대응 속도를 높이는 방식이다.


특히 감지된 위험 상황과 판단 근거, 안전요원의 대응 과정 등을 데이터로 축적해 사고 발생 시 원인을 분석하고 향후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는 데도 활용할 예정이다.


김성훈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은 “AI를 활용한 선제적 안전관리로 잠수풀 이용객의 안전을 한층 강화하겠다”며 “위험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안전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원순환지원센터는 송도스포츠파크에서 실내수영장과 잠수풀, 헬스장, 스쿼시장, 인공암장, 파3 골프장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재활용 가능 자원을 처리하는 자원회수시설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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