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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자연자본공시 길잡이 나왔다…실무 안내서 2종 배포

정다운 기자 (sanae@dailian.co.kr)
입력 2026.08.30 12:00
수정 2026.08.30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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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프 단계별 점검표와 해외·업종별 사례 수록

기후에너지환경부는 31일 ‘자연자본공시 안내서’와 ‘리프(LEAP) 실무 해설서’를 국가생물다양성 정보공유체계를 통해 배포했다고 밝혔다. ⓒ기후에너지환경부

국내 기업이 자연 관련 위험과 기회를 분석해 공시하는 데 활용할 실무 안내서 2종이 나왔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31일 ‘자연자본공시 안내서’와 ‘리프(LEAP) 실무 해설서’를 국가생물다양성 정보공유체계를 통해 배포했다고 밝혔다.


자연자본공시는 기업이 경영활동에서 발생하는 자연 관련 위험과 기회를 평가하고 대응 전략을 공개하는 제도다.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는 오는 10월 자연 관련 공시 실무지침 초안을 발표할 계획이다.


자연자본공시 안내서에는 국내외 공시 동향과 주요 체계·지표를 비롯해 시나리오 분석, 이해관계자 참여, 자연전환계획 수립, 분석 도구 활용법 등을 담았다.


리프 실무 해설서는 사업장과 자연의 접점을 찾고 기업의 자연 의존도와 영향을 진단한 뒤 위험·기회를 평가해 대응 전략과 공시를 준비하는 4단계 절차를 설명한다. 단계별 점검표와 해외·업종별 적용 사례도 수록했다.


두 자료는 국가생물다양성 정보공유체계 누리집에서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이채은 기후부 자연보전국장은 “우리 기업이 국제 공시 논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업 수요에 맞춘 지원을 지속적으로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정다운 기자 (sana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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