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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표단, 제19회 국제지구과학올림피아드 전원 ‘메달’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입력 2026.08.29 09:26
수정 2026.08.29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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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4명 전 부문 입상

제19회 국제지구과학올림피아드 한국 대표단 모습.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린 제19회 국제지구과학올림피아드(IESO)에서 한국 대표단 학생 4명 전원이 메달을 목에 걸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에 따르면 지난 20일부터 27일까지 진행한 대회에는 41개국에서 169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한국은 공윤우(경남과학고 3), 나효찬(광주과학고 2), 박재성(경남과학고 3), 서하진(경산과학고 2) 등 4명의 학생이 대표로 출전해 개인 및 단체 부문 전반에서 성과를 냈다.


대회는 개인별 필기시험을 비롯해 다국적 단체 야외 탐구과제, 지구체계 연구과제 등 세 개 부문으로 나뉘어 치러졌다.


개인별 필기시험은 지구 시스템 5개 주제를 다룬 이론 시험과 현장 암석·하천 등을 분석하는 실습 시험으로 진행했다. 이 부문에서 나효찬 학생이 금메달을 획득했다. 서하진 학생이 은메달을 받았다. 공윤우, 박재성 학생은 각각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국적을 섞어 팀을 구성하는 단체 과제에서도 입상이 이어졌다. 토리노 현장 지질 환경을 해석해 발표하는 다국적 단체 야외 탐구과제(ITFI)에서는 박재성·서하진 학생 팀이 은메달을, 공윤우·나효찬 학생 팀이 동메달을 차지했다.


빙하 용융과 기후 위기를 주제로 토의·발표한 지구체계 연구과제(ESP)에서는 나효찬 학생 팀이 금메달을, 공윤우 학생 팀이 은메달을 각각 수상했다.


박영신(조선대) 한국지구과학올림피아드위원회 단장은 “기후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지구과학 분야 인재 양성이 그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이번 대회 경험을 발판 삼아 학생들이 지구과학 분야를 선도하는 세계적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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