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李대통령 "수도권 일극 체제 극복 위해선 중앙·지방 협력 필수"

송오미 기자 (sfironman1@dailian.co.kr)
입력 2026.08.27 14:18
수정 2026.08.27 14:18
G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

시장·군수·구청장 초청 오찬 간담회

"지방 실질적 권한·재정 확대 노력 계속"

네팔 홍수 사태엔 "재외국민 조기 생환 성원 부탁"

이재명 대통령이 27일 청와대에서 열린 시장·군수·구청장 초청 오찬 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뉴시스

이재명 대통령은 지방 균형 발전을 위해선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간 협력은 필수라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27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시장·군수·구청장 초청 오찬 간담회에서 "수도권 집중에 따른 수도권의 폭발 위기, 지방의 소멸 위기는 양 측면에서 동시에 심각하게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협하고 있다"며 "수도권 일극 체제를 극복하고 수도권과 지방이 함께 공존하며 함께 발전하기 위해서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협력은 필수"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지금 대한민국은 수도권 집중에 따른 지방 소멸의 문제, 또 저출생과 고령화 같은 또 다른 문제 등 큰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국민주권 정부가 3대 메가 프로젝트와 5극 3특을 중심으로 전국의 산업 지도를 완전히 재편하고 주거, 교육, 복지, 문화를 포함한 지방의 정주 여건 개선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것은 바로 이런 이유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국민주권 정부는 지방이 주도하는 성장을 원칙으로 삼고 있다"며 "각 지역이 가진 특성과 장점을 잘 살려 스스로 계획하고 성장하고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지방의 실질적 권한과 재정을 확대하는 노력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에서 거리가 멀수록 더 두텁게 지원될 수 있도록 지방우대지수를 마련했고, 또 이를 토대로 지방에 충분한 지원이 되도록 지방우대 특례를 새롭게 계속 발굴해 가고 있다"며 "여러분께서도 기회가 되는 대로 합리적인 안들을 많이 제안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인재와 기술 양성을 위한 교육 투자, 삶의 질을 높여줄 광역교통과 문화시설 투자, 여기에 관광 정책까지 하나로 묶는 집중 투자를 통해서 지방 주도 성장의 기반을 더욱더 촘촘하게 실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대통령은 모두발언에 앞서 네팔 홍수 사태와 관련 "여러분들을 만나서 매우 기쁜 마음이긴 한데 우리 재외국민 아홉 분의 생사가 불명한 상황이라서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모두 함께 조기에 생환할 수 있도록 온 마음으로 성원해 주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송오미 기자 (sfironman1@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