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서울 금천구, 지역 자원 연계해 거동 불편 퇴원환자에 맞춤 돌봄

김인희 기자 (ihkim@dailian.co.kr)
입력 2026.08.27 08:49
수정 2026.08.27 08:49
G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

퇴원 후 돌봄 공백 최소화 위한 맞춤형 지역사회 서비스 제공

복지·보건 담당자 직접 방문해 건강과 생활환경 점검 실시

의료·돌봄·요양 연계로 주민 안정적 일상 복귀 지원 강화

ⓒ금천구

서울 금천구(구청장 최기찬)가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퇴원 환자의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는 통합돌봄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


금천구는 8월26일 에이치플러스양지병원, 중앙대학교광명병원 등 2개 의료기관과 '통합돌봄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금천구는 관내 4개, 관외 4개를 포함해 총 8개 의료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기존 협약에 참여한 의료기관은 관내 새움병원, 서울바른세상병원, 실버한방병원, 희명병원과 관외 대림성모병원,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이다.


이들 의료기관에서 통합돌봄이 필요한 퇴원환자를 의뢰하면, 금천구 복지·보건 담당자가 직접 방문해 건강상태, 생활환경, 돌봄 욕구를 파악한다. 이후 의료, 돌봄, 요양 등 필요한 지역 자원을 신속하게 연계해 퇴원 이후 일상생활을 지원한다.


실제 사례로, 거동이 불편해 식사 준비와 가사 활동에 어려움을 겪던 A 씨는 가족의 도움을 충분히 받기 어려운 상황에서 의료기관의 의뢰로 통합조사를 받고 건강장수센터 방문건강관리, 돌봄SOS 일시재가, 안전바 설치, 택시이동지원, 방문형 맞춤운동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받았다. A 씨는 퇴원 후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어 큰 힘이 됐다고 밝혔다.


금천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한층 강화하고, 지역사회 돌봄이 필요한 퇴원환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개인별 욕구에 따라 의료, 요양, 돌봄, 주거 서비스를 연계할 계획이다. 주민들이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최기찬 금천구청장은 "퇴원은 병원 치료의 끝이지만, 지역사회에서 새로운 일상을 시작하는 출발점이기도 하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의료기관과 지속적으로 촘촘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퇴원 이후 돌봄 공백 없이 주민들이 필요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금천형 통합돌봄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인희 기자 (ihkim@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