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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6일(수) 오늘, 서울시] 한강경찰대 난지센터 신축…"한강 서편 수상치안 높인다"

진현우 기자 (hwjin@dailian.co.kr)
입력 2026.08.26 10:11
수정 2026.08.26 10:12

사업 설계공모 진행…수와선건축사사무소 작품 선정

도시브랜드, 실제 민간 상품과 매출로 이어져

시, 수해 복구 활동에 필요한 물품도 지원

한강경찰대 난지센터 이전·신축사업 설계공모에 당선된 수와선건축사사무소 작품. ⓒ서울시
1. 내년 4월 착공·12월 준공 계획


서울시는 한강 서편 도심 개발에 따른 치안 수요 증가에 대비하고, 노후화된 망원본대를 이전·신축해 수상치안 및 인명구조 활동의 신속성과 대원들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한강경찰대 난지센터 이전·신축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사업 설계공모를 통해 수와선건축사사무소의 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이번 공모는 사업의 특성과 현장 여건을 고려해 설계안의 디자인만 평가하는 대신, 현장을 잘 이해하고 적합한 설계 방향과 실행 방법을 제시하는 제안공모 방식으로 진행됐다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심사는 한강경찰대 업무에 대한 이해도와 설계자의 수행능력, 출동·복귀 동선, 계류장 계획과 공간 배치, 침수 대응 및 주변 경관과의 조화 등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서울시는 당선자와 설계계약을 체결하고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내년 4월 착공하고 같은 해 12월 준공할 계획이다.


안대희 서울시 미래공간기획관은 "난지센터 신축으로 한강 서편의 수상치안과 인명구조 대응력을 높이고, 한강경찰대 대원들이 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 서울브랜드굿즈 공모…중소상공인 210곳 키운다


서울디자인재단은 민간의 기획·제조·유통 역량을 결합해 서울 굿즈를 발굴하고, 이를 중소기업·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판로 확대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제2회 서울 브랜드 굿즈 공모'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재단은 지난해 공모를 통해 도시브랜드가 실제 민간 상품과 매출로 이어진 사례를 토대로 서울 굿즈의 확산과 중소기업·소상공인 성장이라는 두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고자 선발 기업을 기존 90곳에서 210곳으로 두 배 이상 늘렸다.


공모 주제는 서울 도시브랜드 '서울마이소울'과 경복궁,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와 같은 서울의 상징물을 활용한 상품 개발로, 서울의 정체성과 매력을 담은 생활형 상품이 대상이다.


모집 분야는 ▲생활·리빙 ▲패션·잡화 ▲문구·오피스 ▲취미·키즈 ▲디지털·테크 ▲식품·뷰티 등이다.


3. 서울시, 거제 수해현장에 '바로봉사단' 긴급 파견


서울시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남 거제시 둔덕면 거림리 일대에 지난 23~24일 '서울시 바로봉사단' 30명을 파견해 복구활동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지역의 경계를 넘어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돕고, 재난 앞에서 서로 힘을 보태는 지역 간 연대와 상생을 실천하기 위한 목적이 있다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서울시 바로봉사단'은 재난·재해 발생 시 신속하게 현장에 투입되는 재난대응 전문봉사단이다. 시는 이번 파견의 경우 긴급 파견인 점을 고려해 지난해 재난피해지역 복구활동에 참여했던 봉사자 약 150명을 대상으로 희망자를 모집했다. 대한인명구조단과 자율방범대, 의용소방대 등에 소속돼 있거나 재난 현장 봉사 경험이 있는 시민들이 주로 참여했다.


서울시는 무더위 속에서 수해복구 작업이 진행되는 점을 고려해 쿨넥과 수건 등 폭염 대응용품과 장화 등 봉사자들이 복구 활동에 필요한 물품도 충분히 지원했다고 전했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대규모 재난 발생 시 피해 규모와 현장의 복구 수요를 신속하게 파악하고, 인력과 물품을 적기에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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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현우 기자 (hwji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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