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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빈, ‘오싹한 연애’ 종영 소감 “사랑하고 지켜내고자 했던 마음 담고팠다”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입력 2026.08.24 10:20
수정 2026.08.24 10:20

손이 닿으면 영안이 트이는 천여리 역

“시청자분들 덕분에 여리도 자신만의 행복을 마주할 수 있었다.”

배우 박은빈이 ‘오싹한 연애’를 마무리하는 소감을 밝혔다.


24일 박은빈은 소속사 나무엑터스를 통해 tvN 주말드라마 ‘오싹한 연애’ 종영 소감을 전했다.


박은빈ⓒ나무엑터스

극 중 박은빈은 자신의 손이 닿으면 영안이 트이는 특별한 능력 때문에 타인과 거리를 두고 살아온 천여리를 연기했다. 박은빈은 냉철한 카리스마와 비밀스러운 분위기 이면에 자리한 여리의 외로움을 섬세하게 표현해 호평을 받았다. 특히 마강욱(양세종)을 만나 점차 마음을 열며 사랑하는 이를 지키기 위해 단단해지는 변화까지 자연스럽게 그려내며 설렘을 선사했다.


쉽게 속내를 내비치지 않는 인물의 상처부터 사랑 앞에서 조금씩 달라져 가는 마음까지, 미묘한 감정의 결을 놓치지 않은 것이 시청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한 비결이었다.


오컬트와 로맨틱 코미디가 결합된 장르 안에서 긴장감을 유발하면서도, 설렘과 애틋함을 놓치지 않았다. 낮에는 호텔 대표의 냉철함을 보여주다가도, 밤에는 귀신들의 원한을 풀어주며 다양한 모습을 보여줬다.


박은빈은 “그동안 ‘오싹한 연애’를 시청해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여리가 품고 있던 외로움과 아픔, 그리고 그럼에도 누군가를 사랑하고 지켜내고자 했던 마음을 잘 전해드리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촬영하는 내내 이 드라마를 봐주실 시청자분들을 생각하며 최선을 다했다. 덕분에 여리도 긴 시간을 지나 마침내 자신만의 행복을 마주할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여리와 함께한 시간을 돌아보며 “‘천여리’를 사랑해 주신 분들께 정말 감사히다. ‘오싹한 연애’와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이 행복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은빈은 오는 9월 5일 개최되는 팬 콘서트 ‘은빈노트: EUN-iverse’ 공연을 준비 중이다. 또 영화 ‘남은정’의 출연을 확정 지었다.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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