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넘게 연락 끊긴 여중생...신고 2시간 만에 무주서 찾았다
입력 2026.08.22 14:48
수정 2026.08.22 14:52
하루 넘게 연락이 끊겼던 10대 여학생이 경찰의 탐문 수사와 폐쇄회로TV(CCTV) 확인을 통해 신고 2시간여 만에 무사히 발견됐다.
22일 전북 무주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께 충남 논산에 거주하는 A양의 어머니가 "딸과 하루 넘게 연락이 되지 않는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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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경찰은 A양의 휴대전화가 꺼지기 전 마지막 위치 등을 확인해 무주에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무주경찰서에 공조를 요청했다.
무주경찰 형사들은 A양의 사진을 들고 청소년들이 자주 찾는 인근 편의점을 중심으로 탐문에 나섰다.
한 편의점 업주가 A양이 지난 20일 밤 B군 등 2명과 함께 방문했던 사실을 기억하면서 수사에 단서가 잡혔다. 경찰은 편의점 CCTV를 확인해 당시 함께 있던 청소년들의 신원을 파악했고 이들이 평소 경찰이 관리하던 학생들이라는 사실도 확인했다.
경찰은 곧바로 B군의 주소지를 찾아갔고 신고 접수 약 2시간 뒤인 오후 3시께 A양을 발견했다.
조사 결과 A양은 온라인 게임을 통해 알게 된 B군 등을 따라 무주까지 온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양이 무주에 오게 된 경위와 함께 B군에게 감금 등 범죄 혐의가 있었는지도 추가로 확인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