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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입적' 명진 스님...남긴 발자취, 李대통령, 28일 민주당 국회의원 청와대 초청 오찬, 오세훈, 與김영배에 '용산공원 주택공급 활용 반대' 재확인 등

전기연 기자 (kiyeoun01@dailian.co.kr)
입력 2026.08.22 18:03
수정 2026.08.22 18:03

명진 스님 ⓒ연합뉴스

▲'입적' 명진 스님...수행·개혁·사회참여로 남긴 발자취


제주도 바다에서 프리다이빙을 하다 사고를 당해 입적한 명진 스님은 불교계 개혁과 사회참여에 앞장선 인물로, 1950년 충남 당진에서 태어나 1969년 해인사 백련암에서 출가했다. 봉암사·해인사·용화선원 등에서 수행했으며 조계종 중앙종회 의원과 부의장을 지냈다. 1994년 조계종 개혁에 참여했고, 2006~2010년 봉은사 주지 재임 당시 사찰 재정·예산 공개 등 운영의 투명성을 강조했다.


민주화운동과 사회 현안에도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냈으며, 2010년 봉은사 직영사찰 전환을 둘러싸고 조계종 총무원과 대립했다. 2012년에는 과거 룸살롱 출입 및 성매수 의혹이 불거졌으나 이를 부인했고 중앙종회 부의장직에서 물러났다. 이후에도 평화·인권 문제 등에 목소리를 냈으며, 노무현 전 대통령 영결식에서 불교계 대표로 의식을 집전했다.


명진 스님은 22일 오전 제주도 바다에서 프리다이빙을 하던 중 사고를 당했으며,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李대통령, 28일 민주당 국회의원 청와대 초청 오찬…전원 참석 전망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28일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을 청와대 영빈관으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한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22일 언론 공지를 통해 이 같은 일정을 밝혔다.


민주당 의원들은 27일부터 인천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정기국회 대비 당 워크숍을 진행한다. 28일 워크숍을 마친 뒤 청와대로 이동해 이 대통령과 오찬을 함께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이 대통령은 오는 25일 김민석 대표 등 민주당 신임 당 지도부와 만찬을 가질 예정이다.


▲오세훈, 與김영배에 '용산공원 주택공급 활용 반대' 재확인…"대체부지 찾아보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22일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위원장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용산공원 본체부지를 주택 공급에 활용하는 정부·여당 방안에 반대하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오 시장은 용산공원 부지에 주택을 공급하는 방안에 대해 "주택공급 확대의 필요성에는 충분히 공감한다"면서도 "행정절차와 토양오염 정화 등에 상당한 시간이 걸려 현 정부 임기 내 착공도 어렵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탄천물재생센터 등 대체부지를 함께 찾아 실질적인 공급 효과를 내자고 제안했다.


오 시장은 정부와 서울시 간 사전 협의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정부가 공급 후보지를 먼저 발표하기보다 발표 전에 서울시와 충분히 협의한다면 부지의 실제 공급 가능성과 예상 문제점을 검토해 보다 실현 가능한 대안을 제시할 수 있다고 밝혔다.


▲수원 광교신도시에 출몰한 길이 70㎝ 나일왕도마뱀, 11일 만에 포획


경기 수원 광교신도시 일대에 출몰해 주민들을 긴장하게 했던 70cm 길이의 나일왕도마뱀이 22일 오전 11시 37분께 광교 웰빙타운 홍재도서관 인근 하천변에서 수원시와 소방 당국에 의해 포획했다.


도마뱀은 하천 제초 작업을 하던 인부가 수풀에서 발견해 신고하면서 포획됐다.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주변에서 대기하다 뜰채 등을 이용해 개체를 잡았으며 사람과 도마뱀 모두 다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수원시는 실종 신고된 나일왕도마뱀과 동일한 개체로 확인되면 소유주라고 주장해온 30대 남성 A씨에게 돌려줄 방침이다. 경찰은 그동안 A씨를 야생생물법 위반 혐의로 입건 전 조사해왔으며, 개체가 확보된 만큼 실제 소유관계와 법 위반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내년부터 노동절 출근시 '임금 2.5배' 또는 '2배+대체휴일' 선택 가능


내년부터 노동절인 5월 1일에 출근하는 근로자는 임금 2.5배 대신 다른 날 유급으로 쉬는 '대체휴일'을 선택할 수 있다. 고용노동부는 관련 지침을 개정해 5인 이상 사업장에서 근로자 대표와 서면 합의하면 노동절을 다른 근무일의 유급휴일로 대체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에는 노동절에 출근하면 통상임금과 휴일근로 가산수당, 유급휴일분을 합쳐 최대 2.5배의 임금을 지급해야 했다. 내년부터 대체휴일을 선택하면 근무일 임금과 유급휴일수당 등 2일분을 받고 별도로 유급휴일 하루를 쉴 수 있다.


노동부는 노동절이 휴일대체 대상에 포함되면서 관련 지침을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노동절이 주말이나 다른 공휴일과 겹치면 다음 첫 비공휴일이 대체공휴일로 지정되며 유급휴일로 적용된다.


▲합의점 못 찾은 美·캐나다 무역협상...22일부터 캐나다산 50% 관세


미국과 캐나다가 관세 부과를 둘러싼 막판 무역협상에서 합의에 실패했다. 미국은 22일 0시부터 약 200억 달러(27조7600억원) 규모의 캐나다산 수입품에 50% 관세를 부과하고, 캐나다도 맞대응에 나설 전망이다.


21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무역대표부(USTR)는 양국 협상이 최종 결렬됐다고 밝혔다. 제이미슨 그리어 USTR 대표는 캐나다가 합의 조건을 거부했다고 주장했으며,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는 미국이 조건을 변경했다며 "달러 대 달러로 맞대응하겠다"고 반박했다.


양국은 관세 부과 시한을 앞두고 협상을 이어왔지만 끝내 입장 차를 좁히지 못했다. 하키 스틱과 목재 등 캐나다산 제품이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연간 교역 규모가 8800억 달러에 달하는 만큼 양국 경제 전반으로 충격이 번질 가능성도 있다.


▲테슬라, 中서 300만대 리콜…사고 시 손잡이 찾기 어려워


테슬라가 중국에서 제조·수입된 차량 약 297만대를 리콜하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에 나선다. 중국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은 21일 "모델3·모델Y·모델S·모델X 등 297만5910대를 9월 25일부터 리콜한다"고 밝혔다.


충돌과 전기시스템 고장이 동시에 발생하면 비상문 손잡이를 찾기 어려워 탈출이나 구조가 지연될 수 있다는 이유다. 테슬라는 경고 라벨을 부착하고 충돌 후 창문이 자동으로 내려가도록 OTA 업데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중국 당국은 테슬라를 포함해 샤오미·립모터·샤오펑·지커 등 9개 업체의 차량 427만대를 같은 문제로 리콜한다. 중국 내 동일 품질 문제 관련 리콜 중 최대 규모로, 샤오미 약 39만대, 립모터 37만대, 샤오펑 26만대 등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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