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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신청사 건립, 2028년 상반기 착공 확정...김보경 시의원 단축 촉구

오명근 기자 (omk722@dailian.co.kr)
입력 2026.08.21 16:30
수정 2026.08.21 16:33

고양특례시 신청사 건립 사업과 관련, 고양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보경 의원(더불어민주당, 주교·성사1·성사2·식사동)이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 정상화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고양시청사 전경ⓒ

김보경 의원은 21일 열린 제307회 임시회 시정질문을 통해 시 집행부로부터 주교동 고양시 신청사 건립 사업의 조속한 사업 재개 방침을 확인하는 한편, 당초 집행부가 제시한 일정보다 사업 기간을 한층 더 단축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김보경 의원은 이날 시정질문에서 민선 8기 당시 시의회 및 주민 숙의 없이 추진됐던 백석동 요진 업무빌딩 이전 시도를 “적법한 절차와 주민 합의를 외면한 대표적 파행 행정”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김 의원은 “백석 이전 시도로 경기도 투자심사 3회 연속 반려, 예비비 무단 지출에 따른 결산 불승인, 5억 원의 매몰비용 발생 등 107만 고양시민에게 막대한 피해가 돌아갔다”며 민선 9기 집행부의 명확한 책임 규명과 조속한 사업 정상화를 요구했다.


특히 김 의원은 신청사건립단이 제출한 2026년 업무보고에 명시된 ‘2029년 6월 착공, 2031년 말 준공’ 계획을 조목조목 짚으며, 행정절차로 인한 공백을 최소화하는 ‘패스트트랙’ 을 적용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민경선 시장은 답변을 통해 “통상적 절차를 순차 적용했던 종전 일정을 대폭 수정하여, 행정안전부 타당성 재조사와 경기도 지방재정 투자심사, 개발제한구역(GB) 해제 절차를 연계·병행 추진하겠다”며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해 2028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가속화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오랜 시간 사업 지연으로 불편을 겪어온 지역 주민들의 염원에 부응하기 위해 2027년 하반기, 늦어도 9~10월에는 반드시 착공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집행부가 적극적인 의지를 갖고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줄것을 촉구했다.

오명근 기자 (omk722@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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