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배지환, 밀워키 입단 6일 만에 방출 대기
입력 2026.08.16 13:00
수정 2026.08.16 13:00
밀워키서 방출 당한 배지환. ⓒ AP=뉴시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로 이적해 빅리그에 복귀했던 배지환이 또다시 방출의 아픔을 겪었다.
밀워키는 16일(한국시각) 배지환을 방출 대기(DFA·Designated for assignment) 조처하고 애슬레틱스에서 현금 트레이드로 영입한 유틸리티 플레이어 조너선 오넬러스를 로스터에 등록했다고 밝혔다.
방출 대기 통보를 받은 배지환은 영입 의사를 밝힌 팀이 나타나면 곧바로 이적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마이너리거로 신분이 바뀌거나 자유계약선수(FA)가 된다.
배지환은 올 시즌 뉴욕 메츠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팀인 시러큐스 메츠에서 뛰다가 지난 5일 방출됐다.
이후 그는 10일 밀워키와 계약한 뒤 곧바로 올 시즌 빅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입단 당일 미네소타 트윈스전에 출전해 번트 안타를 기록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전날에는 대주자로 투입돼 시즌 1호 도루를 성공시키기도 했지만 안타를 추가하지 못하며 타석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