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광복절 연휴 첫날, 남부·제주 집중호우…무더위는 계속
입력 2026.08.15 10:10
수정 2026.08.15 10:16
광복절 연휴가 시작되는 토요일인 15일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강한 비가 내릴 전망이다. 특히 제주도는 하루 종일 비가 내리겠고 저녁부터 이튿날 새벽까지 시간당 20∼50㎜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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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도에 내리던 비는 오후부터 전남권과 경남권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밤부터는 충청권 남부와 전북, 경북권에도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15∼16일 이틀간 충청권 20∼60㎜, 광주·전남 50∼100㎜(많은 곳 전남 남해안, 지리산 부근 150㎜ 이상), 전북 30∼80㎜, 부산·울산·경남이 50∼150㎜(많은 곳 경남 서부 남해안, 지리산 부근 200㎜ 이상)다.
대구·경북은 30∼80㎜(많은 곳 대구·경북 남부 100㎜ 이상), 울릉도·독도 20∼60㎜, 제주도는 30∼80㎜(많은 곳 제주도 산지 150㎜ 이상)의 비가 예상된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30도, 춘천 31도, 강릉 27도, 대전 31도, 대구 32도, 전주 32도, 광주 33도, 부산 31도, 제주 31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 것으로 보인다. 남해안과 제주도 해안에는 강한 너울이 밀려와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도 있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비가 그치고 난 뒤 소나기가 찾아오겠고 다시 기온이 오를 전망이다. 폭염특보가 발표된 일부 강원 남부 내륙과 전라권을 중심으로 내일까지 최고 체감온도가 33℃ 안팎으로 올라 무덥겠으니 온열 질환에 대비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