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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 성공률 100%’ 이강인, 이적 후 첫 선발 경기서 강렬한 인상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입력 2026.08.15 09:33
수정 2026.08.15 09:33

마르세유 상대로 전반 35분 동안 활약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 후 첫 선발 출전에 나선 이강인. ⓒ 데일리안 방규현 기자

스페인 프로축구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은 이강인이 이적 후 첫 선발 출전 경기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강인은 15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각) 프랑스 마르세유의 오렌지 벨로드롬에서 열린 마르세유(프랑스)와 프리시즌 친선경기에 선발로 나와 전반전 35분을 소화했다.


아데몰라 루크먼과 투톱을 이룬 이강인은 짧은 출전 시간 임에도 정교한 왼발 킥으로 패스 성공률 100%를 기록하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포지션에 구애받지 않고 최전방과 중원을 자유롭게 넘나든 이강인은 전반 8분 만에 장점을 발휘했다. 루크먼이 수비 뒷공간으로 침투하는 것을 확인하고 절묘한 스루패스를 찔러 넣으며 상대 수비진을 무너뜨렸다.


이강인의 패스를 받은 루크먼이 골키퍼와 일대일로 맞섰지만 득점에 실패하면서 아쉽게 도움을 올릴 기회를 놓쳤다.


전반 32분에도 중앙선 부근에서 상대 수비수를 끌어들인 뒤 정확한 공간 패스를 찔러주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후 이강인은 3분 뒤 교체돼 그라운드를 빠져나왔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2-1로 역전승을 거두고 프리시즌 일정을 마쳤다.


뒤늦게 팀에 합류해 지난 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맨체스터 시티 상대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데뷔전을 치른 이강인은 오는 20일 열리는 2026-27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라운드 말라가전에서 스페인 무대 복귀전을 치를 전망이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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