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증권, 상반기 순이익 383억…리테일·트레이딩 호조
입력 2026.08.14 17:36
수정 2026.08.14 17:36
수탁수수료, 지난해 상반기 대비 297.3%↑
위탁영업 흑자 전환…PF 실적도 성장세
한양증권이 올해 상반기 38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한양증권
한양증권이 올해 상반기 주식시장 강세에 힘입어 380억원이 넘는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양증권의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은 383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347억원) 대비 10.37%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9.11% 늘어난 515억원을 기록했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트레이딩·리테일 부문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특히 상반기 수탁수수료는 16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7.3% 증가했다.
신용거래융자와 증권담보융자 잔고도 크게 늘었다.
올해 6월 말 기준 신용거래융자는 587억원, 증권담보융자는 1622억원으로 합산 잔액은 2210억원이다. 지난해 말(208억원) 대비 큰 폭으로 확대된 수준이다.
위탁영업 부문의 당기순이익은 37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7억원 순손실에서 흑자 전환하며 수익성 개선을 견인했다.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문은 우량 사업장 리파이낸싱과 자기자본 투입을 최소화한 딜 중심으로 영업을 확대하며 실적 성장을 이어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