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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 상반기 영업익 727억원…전년비 35.6% ↑

이수현 기자 (jwdo95@dailian.co.kr)
입력 2026.08.14 17:33
수정 2026.08.14 17:33

매출 7645억·당기순이익 525억원

도시정비사업 2조6000억원 수주

두산건설 CI.ⓒ 두산건설

두산건설은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 7645억원, 영업이익 727억원, 당기순이익 525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536억원 대비 35.6%, 당기순이익은 357억원 대비 47.1% 증가했다.


상반기 원가율은 84.8%로 지난해 동기 89.5% 대비 4.7%포인트(p) 개선됐다. 이에 따라 영업이익률도 지난해 같은 기간 6.2%에서 9.5%로 3.3%p 상승했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주택사업에서는 수익성과 사업 안정성을 고려한 선별수주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며 “주요 지역 사업장의 분양이 대부분 마무리되며 리스크를 낮추는 동시에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사업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동시에 약 2조6000억원 규모 도시정비사업 시공권을 확보했다. 상반기부터 수주 실적을 쌓으며 연간 최대 수주액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공 주택사업에서는 서울 1호·2호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의 시공자로 선정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신설1구역은 공공재개발 사업 중 최초로 사업시행계획인가를 획득했다. 부천 원미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공모에도 참여하는 등 공공 주택사업 영역을 넓힐 계획이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수익성을 중심으로 한 선별수주 전략의 성과가 주요 사업장의 공정 본격화와 함께 실적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사업 기반을 확대하고 민간 도시정비사업과 공공 주택사업 등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통해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수현 기자 (jwdo95@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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