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립, 2분기 베이커리 흑자전환…순손실도 69% 줄였다
입력 2026.08.14 15:43
수정 2026.08.14 15:44
매출액 8478억원,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
상반기 매출 1조6601억…전년 比 1.3% 상승
ⓒ 삼립
삼립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억1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8.7% 감소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8478억원으로 2.9%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은 1조660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했다. 영업손실은 42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영업이익 248억원에서 적자 전환했다.
삼립의 이번 실적은 푸드 사업의 적자 전환과 베이커리·유통 사업 등의 수익성 악화가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상반기 푸드 사업부문은 94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고, 베이커리 사업부문 영업이익은 2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6.9% 감소했다.
다만 베이커리 부문은 지난 1분기 영업손실에서 2분기 흑자전환 했고, 당기순손실도 적자폭이 축소되는 등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2분기 당기순손실은 31억원으로 1분기 대비 69.1% 축소됐다.
한편 삼립은 내달 1일부터 빵 제품 50여 종의 가격을 평균 9%대로 올린다.
편의점 판매가 기준 '정통보름달'은 1800원에서 2000원으로 11.1% 인상되며, '허쉬초코샌드'는 2200원에서 2400원으로, '치즈후레쉬팡'은 2500원에서 2600원으로 오른다. 인상 대상 품목과 인상 폭은 유통 채널별로 차이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