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남양유업, 2분기 영업익 13억…전년비 38.1% 증가

김찬주 기자 (chan7200@dailian.co.kr)
입력 2026.08.14 18:12
수정 2026.08.14 18:12

매출액 2580억, 전년 대비 11.2%↑

해외매출 성장견인, 전년比 169%↑

ⓒ 남양유업

남양유업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익이 12억7800만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38.1% 증가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580억원으로 11.2%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15억원으로 75.9% 올랐다.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누적 매출은 상반기 483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9% 늘었고, 영업이익은 18억원으로 79.5%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78억원으로 276.7% 급증했다.


해외 사업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남양유업의 2분기 해외 매출은 30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8.7% 증가했다. 조제분유를 비롯해 동결건조(FD) 제품, 프렌치카페 커피믹스·컵커피, 테이크핏 등으로 수출 품목을 넓힌 효과가 반영됐다.


남양유업의 상반기 누적 매출은 4832억원으로 7.9%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8억원으로 79.5% 늘었다.


단백질·가공유 등 성장 제품군의 매출 증가 역시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 상반기 전체 매출에서 우유류가 차지하는 비중은 전년 동기 54.4%에서 48.9%로 5.5%포인트 낮아졌다.


반면 초코에몽과 테이크핏 등이 포함된 기타 제품군은 24.3%에서 29.2%로 4.9%포인트 확대됐다. 그중 단백질 브랜드 '테이크핏'을 중심으로 한 제품군 매출은 상반기 전년 동기 대비 76.1% 증가했다. 분유류도 21.3%에서 21.9%로 상승했다.


자회사 백미당도 수익성 개선에 힘을 보탰다. 상반기 매출은 160억원으로 34.8%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각각 6억원, 3억원을 기록하며 모두 흑자로 전환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상반기에는 수출 확대와 단백질 등 성장 포트폴리오의 성과가 본격화되며 매출과 수익성이 함께 개선됐다"며 "하반기에도 해외사업 확대와 성장 제품군 경쟁력 강화, 주요 유통채널 고도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김찬주 기자 (chan7200@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