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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휴앤, 진천군 역사·문화 알릴 마을해설사 양성 나서

전기연 기자 (kiyeoun01@dailian.co.kr)
입력 2026.08.14 17:07
수정 2026.08.14 17:08

8회 교육과정 운영…실무 중심 교육으로 전문역량 강화

산림교육 전문기관 더휴앤(대표 장영화)은 충북 진천군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마을 곳곳에 담긴 이야기를 관광객과 방문객들에게 전달할 수 있는 마을해설사 인력 양성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더휴앤은 올해 진천군에서 추진한 지역플러스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마을해설사 양성과정을 운영했다.


이번 과정은 총 8회에 걸쳐 교육생들에게 마을의 고유한 자원과 주민들의 삶, 문화, 역사적 배경을 하나의 이야기로 엮어 방문객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실무 중심 교육으로 진행됐다.


ⓒ더휴앤

교육 참가자들은 마을 해설의 기본 이해부터 해설 프로그램 기획, 운영, 시나리오 작성, 지역자원 발굴 및 스토리텔링, 방문객과의 소통법 등 단계별로 실습과 이론을 병행하며 역량을 키웠다.


특히 직접 해설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시나리오를 작성하는 실습을 통해 현장 활용 능력을 강화했고 마지막에는 시범투어를 실시해 실제 해설과 프로그램 운영 능력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을해설사는 일반적인 관광정보를 넘어 지역의 역사, 문화, 자연환경, 그리고 마을에 숨은 이야기를 전달하는 역할을 맡는다. 최근에는 지역 주민의 삶과 고유한 문화, 골목에 얽힌 이야기 등을 경험하는 체류형·경험형 관광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이들의 역할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이번에 양성된 진천군 마을해설사들은 지역의 다양한 역사·문화자원과 마을 이야기를 방문객의 눈높이에 맞춰 전달하며 지역에 대한 깊은 이해를 돕는 역할을 하게 된다.


더휴앤은 진천군 외에도 칠곡군에서 '판다해설사' 양성과정을 운영하며 지역의 이야기를 친근하게 전달하는 해설사 양성으로 주목받은 바 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진천군에서도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


더휴앤은 앞으로도 각 지역의 역사·문화·자연환경·주민들의 삶을 반영한 마을해설사 양성과정을 확대해 지역 주민이 직접 지역의 가치를 발굴하고 방문객에게 소개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계획이다.


장영화 대표는 "최근 내·외국인 관광객들이 유명 관광지보다 지역의 고유한 문화와 삶에 관심을 두고 있다"며 "마을해설사 양성이 지역 관광 활성화에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교육을 통해 진천군의 역사와 문화, 마을 곳곳의 이야기를 지역 자산으로 발전시킬 기반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전문 마을해설사 양성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전기연 기자 (kiyeoun0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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