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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필리핀·인도네시아 기업과 맞손…동남아 공략 본격화

남가희 기자 (hnamee@dailian.co.kr)
입력 2026.08.14 10:22
수정 2026.08.14 10:23

필리핀 아얄라 그룹 계열사 ACX 홀딩스와 독점 유통 계약

인도네시아 유통 기업 ‘엠에이피(MAP)’와 파트너십

무신사 로고. ⓒ무신사

무신사가 동남아시아 현지 기업들과 독점 유통 계약을 맺고 시장 확대에 본격 나선다.


무신사는 지난달 17일 필리핀 최대 기업 아얄라(Ayala) 그룹 산하의 유통 플랫폼 ACX 홀딩스(ACX Holdings Corporation)와 독점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필리핀 내 오프라인 매장 출점을 비롯해 유통 채널을 순차적으로 확대하며 현지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


특히 무신사는 향후 무신사 스탠다드를 중심으로 오프라인 매장을 확대한다. 올해 하반기에는 마닐라 대표 쇼핑 중심지인 마카티의 쇼핑몰 ‘글로리에타(Glorietta)’에 첫 무신사 스탠다드 매장을 오픈한다.


인도네시아 시장도 본격 개척한다.


무신사와 엠에이피(MAP)는 지난 7월 독점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


무신사는 향후 인도네시아 주요 상권 내 무신사 스탠다드의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하고 현지 고객과의 접점을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무신사 관계자는 “국내 대표 K-패션 브랜드 무신사 스탠다드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한국 패션의 경쟁력을 직접 선보이고, 현지 시장에서 무신사의 입지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남가희 기자 (hnam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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