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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4일(금) 오늘, 서울시] G3 글로벌매력분과, 을지로 야간관광 현장 방문

진현우 기자 (hwjin@dailian.co.kr)
입력 2026.08.14 08:59
수정 2026.08.14 08:59

인쇄소 골목~노가리 야장 거리 이어지는 코스 둘러봐

궁궐역사문화답사, 경복궁·창덕궁·창경궁·덕수궁서 진행

서울AI재단 '말하면척척', 말 한마디로 공공서비스 이용 가능

G3 글로벌매력도시 분과위원회가 지난 13일 저녁 을지로를 현장 방문한 모습. ⓒ서울시
1. '잠들지 않는 문화관광 매력도시' 목표로 야간 문화 활성화 방안 논의


민선 9기 서울의 미래 성장전략과 핵심 정책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구성된 민관 협력 기구인 G3 서울 기획위원회는 글로벌매력분과가 지난 13일 밤 서울의 대표적인 야간 명소인 을지로 일대를 방문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서울의 야간 관광 경쟁력 증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위원들은 인쇄소·철공소 골목, 을지로 골뱅이 골목, 노가리 야장 거리로 이어지는 코스를 둘러보며 야간 경관과 보행 환경, 관광객의 이동 흐름 등을 다각도로 살펴봤다.


이날 현장 점검에서 위원들은 늦은 시간까지 국내외 관광객들로 붐비는 을지로 특유의 독창적인 활력에 주목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 탐방 후 열린 간담회 자리에서는 지역의 정체성을 살린 로컬문화가 곧 글로벌 관광 경쟁력이 될 수 있다는 데 의견을 모으고, 야간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G3 서울 기획위의 글로벌매력분과는 '잠들지 않는 문화관광 매력도시'를 목표로 서울의 야간 문화·관광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하고 있다.


2. 서울역사편찬원, 궁궐역사문화답사 참가자 모집


서울역사편찬원은 역사학자와 함께 서울 궁궐의 역사와 문화를 탐방하는 '궁궐역사문화답사' 참가자를 오는 20일부터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답사는 시민들에게 익숙한 서울의 궁궐을 역사학자의 해설과 함께 새롭게 들여다보는 현장 답사 프로그램이다. 궁궐의 주요 전각과 공간을 직접 둘러보며 각 궁에 얽힌 역사와 조선 왕실의 문화, 궁궐 건축의 특징과 의미를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다음 달 5일부터 오는 11월22일까지 총 36회 운영된다.


첫 답사지인 경복궁에서는 정문인 광화문부터 시작해 근정전, 수정전, 경회루, 강녕전, 교태전, 향원정 등을 차례로 둘러본다. 조선의 ‘법궁(法宮)’이라는 상징성을 비롯해 국가 의례와 행정, 왕실의 일상이 궁궐 공간에 어떻게 반영됐는지 살펴볼 예정이다.


10월과 11월에는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으로 답사를 이어간다.


3. 서울AI재단, 말로 쓰는 공공서비스 출시


서울AI재단은 어르신과 장애인 등 디지털 약자가 말 한마디로 공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AI(인공지능) 에이전트 '말하면척척'을 지난 13일 정식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말하면척척은 음성만으로 필요한 앱을 실행하고 원하는 기능까지 수행하는 실행형 AI 에이전트다. 복잡한 메뉴를 찾거나 긴 정보를 직접 입력하지 않아도 말 한마디로 다양한 생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재단 측은 "오세훈 서울시장이 민선9기에도 강조한 '약자와의 동행' 기조에 발맞춰, AI로 디지털 약자의 일상 불편을 줄이고 공공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이 에이전트는 건강정보 기록, 교육 예약, 교통약자 이동지원, 대중교통 정보 확인 등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서비스를 음성만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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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현우 기자 (hwji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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