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앤컴퍼니, AGM 배터리로 722억달러 '중남미 애프터마켓' 뚫는다
입력 2026.08.13 15:50
수정 2026.08.13 15:50
파나마 ‘라틴 타이어 & 오토 파츠 엑스포 2026’ 참가
650여개 기업·6000명 이상 바이어 집결…신규 유통망 확보
미국·일본 이어 9월 독일 전시회 참가…글로벌 고객 접점 확대
‘라틴 타이어 & 오토 파츠 엑스포 2026’에 마련된 한국앤컴퍼니 ‘한국(Hankook)’ 배터리 전시 부스ⓒ한국앤컴퍼니
한국앤컴퍼니가 프리미엄 AGM 배터리를 앞세워 722억달러 규모의 중남미 자동차 애프터마켓 공략에 속도를 낸다. 현지 유통업체와 수입업체를 대상으로 신규 거래선을 확보해 판매 네트워크를 넓힌다는 전략이다.
한국앤컴퍼니는 12일부터 14일까지(현지시간) 파나마시티 파나마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라틴 타이어 & 오토 파츠 엑스포 2026’에 참가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타이어와 자동차 부품, 윤활유, 정비·서비스 등을 아우르는 중남미 최대 규모의 자동차 애프터마켓 전시회다. 전 세계 650여개 기업이 참가하고 100여개국에서 6000명 이상의 기업 간 거래 바이어가 방문할 예정이다.
중남미 자동차 애프터마켓 규모는 지난해 약 722억달러로 추산된다. 오는 2033년까지 연평균 약 4.4%의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앤컴퍼니는 전용 전시 부스를 마련하고 배터리 사업 브랜드 정체성인 ‘Hankook charge in motion’을 전면에 내세운다. 전시회에서는 프리미엄 AGM 배터리를 비롯한 주요 제품과 관련 기술력을 소개한다.
행사 기간에는 중남미·카리브 지역 유통업체 및 수입업체와 제품 상담과 사업 미팅을 진행한다. 기존 거래선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신규 유통 파트너를 발굴해 현지 판매 기반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국앤컴퍼니는 지난해 11월 미국 ‘AAPEX 2025’에 참가한 데 이어 올해 2월 일본 ‘IAAE 2026’에서 KBL과 공동 부스를 운영해 신규 고객사를 확보했다. 오는 9월에는 독일 ‘오토메카니카 프랑크푸르트 2026’에 참가해 유럽 시장에서도 고객 접점을 확대한다.
한국앤컴퍼니 관계자는 “성장 잠재력이 높은 중남미·카리브 지역 고객에게 한국 배터리의 기술력과 제품 경쟁력을 알릴 것”이라며 “글로벌 고객 접점을 지속해서 확대하며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