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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투자는 미국이지…KB운용 ‘美 대표 지수 2종’ 순자산 3조 돌파

서진주 기자 (pearl@dailian.co.kr)
입력 2026.08.13 13:35
수정 2026.08.13 13:35

국내 최저 수준 보수

연금계좌 편입까지

KB자산운용의 미국 대표 지수 상장지수펀드(ETF)인 ‘RISE 미국S&P500’과 ‘RISE 미국나스닥100’ 합산 순자산이 3조원을 돌파했다. ⓒKB자산운용

최근 미국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S&P500·나스닥100 등 미국 대표 지수에 장기적으로 투자하려는 수요가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 속 KB자산운용의 미국 대표 지수 상장지수펀드(ETF)인 ‘RISE 미국S&P500’과 ‘RISE 미국나스닥100’ 합산 순자산이 3조원을 돌파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12일) 기준 ‘RISE 미국S&P500’의 순자산은 1조5570억원으로 집계됐다. ‘RISE 미국나스닥100’의 순자산은 1조5609억원으로, 두 상품의 합산은 3조1179억원이다.


‘RISE 미국S&P500’은 미국 증시를 대표하는 S&P500 지수를 추종한다. S&P500 지수는 미국 대형주 500개 기업으로 구성됐으며, 미국 증시 시가총액의 약 80%를 차지한다.


‘RISE 미국나스닥100’은 미국 대표 지수 중 하나인 나스닥100 지수에 현물로 투자한다. 애플·구글·마이크로소프트·아마존·엔비디아 등을 비롯한 미국 나스닥의 대표 기술주 100여 종목에 투자한다.


이들 ETF는 국내 증시에 상장돼 연금계좌를 활용할 수 있고, 해외주식 계좌 계설이나 환전 없이 원화로 거래 가능하다는 점에서 장기 투자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보수도 매력적이다.


‘RISE 미국S&P500’의 총보수는 연 0.0047%, ‘RISE 미국나스닥100’은 연 0.0062%다. 이는 국내 증시에 상장한 동일 지수 추종 ETF 중 최저 수준이다.


장기간 적립식으로 투자하는 연금계좌 특성상 낮은 보수는 장기 수익률 차이로 직결될 수 있다. 개인연금과 퇴직연금(DC형·IRP) 계좌에도 편입 가능해 연금 투자 활용도는 더욱 높다.


육동휘 KB자산운용 ETF상품마케팅본부장은 “최근처럼 시장 변동성이 커지는 상황에서는 단기적인 시장 움직임에 대응하는 것보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꾸준히 투자하는 전략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내 최저 수준의 보수와 연금계좌 편입, 높은 거래 편의성을 갖추고 당사의 미국 대표 지수 ETF 2종은 꾸준히 투자하려는 분들에게 유용한 투자 수단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서진주 기자 (pearl@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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