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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홀딩스, 2분기 영업손실 53억원…비용 효율화로 적자 폭은 줄여

박상준 기자 (psj96@dailian.co.kr)
입력 2026.08.12 17:03
수정 2026.08.12 17:03

매출 156억원·당기순이익 77억원

'아레스'·'제노니아1'·'페이탈 클로' 출격, 하이브·클라우드 사업 확대

페이탈 클로. ⓒ컴투스홀딩스

컴투스홀딩스가 올해 2분기 53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비용 효율화로 전분기보다 적자 폭을 줄였고, 관계기업 투자지분 일부 매각 이익이 반영되면서 당기순이익은 흑자로 돌아섰다. 하반기에는 신작 출시와 자회사 컴투스플랫폼의 플랫폼 사업 확대를 통해 실적 개선에 나선다.


컴투스홀딩스는 2분기 매출 156억원, 영업손실 53억원, 당기순이익 77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회사는 효율적인 비용 집행으로 전분기 대비 영업손실 폭을 줄였다고 설명했다.


게임 사업에서는 하반기 출시작을 늘린다. 수집형 RPG '스타 세일러'와 추론형 퍼즐 게임 '컬러스위퍼'를 선보인 데 이어 SF 액션 RPG '아레스: 더 아이언 뱅가드'는 6개 국가에서 얼리 오픈을 마치고 3분기 글로벌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제노니아1: 기억의 실타래'와 메트로배니아 장르 '페이탈 클로'도 PC 스팀과 콘솔 플랫폼으로 선보인다. 페이탈 클로는 지난해 11월 스팀 얼리 액세스를 시작했으며, 중국 최대 게임쇼 '차이나조이 2026'에서 전용 시연 빌드를 공개한 데 이어 오는 26일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3종 이상의 신작을 추가로 내놓으며 방치형 RPG와 액션 MMORPG, 수집형 RPG, 캐주얼 퍼즐 등으로 장르를 넓힌다.


자회사 컴투스플랫폼은 게임 백엔드 서비스 '하이브(Hive)'와 클라우드 사업을 중심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하이브는 외부 게임사의 매출 비중이 확대되고 있으며, 클라우드 부문은 텐센트 클라우드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52개 고객사를 확보했다.


3분기에는 AI 에이전트에 최적화한 '하이브 액실'을 출시한다. 컴투스홀딩스는 신작 확대와 플랫폼 사업 성장을 함께 추진해 게임과 플랫폼 양쪽에서 실적 개선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박상준 기자 (psj9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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