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맥스, 2분기 영업손실 154억원…전년비 적자폭 7.6% 축소
입력 2026.08.12 17:27
수정 2026.08.12 17:27
'프리프 유니버스'·'나이트 크로우' 업데이트 효과…하반기 신작 확대
위메이드맥스 개발 자회사 매드엔진이 개발한 MMORPG '나이트 크로우'.ⓒ위메이드맥스
위메이드맥스가 올해 2분기 '프리프 유니버스'와 '나이트 크로우' 등 기존 게임의 업데이트 효과로 매출을 소폭 늘렸다. 영업적자는 이어졌지만 인건비 절감 등에 힘입어 전년 동기보다 손실 규모를 줄였다.
위메이드맥스는 연결 기준 2분기 매출 337억원, 영업손실 154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1% 증가했으며 영업손실은 지난해 같은 기간 167억원에서 7.6% 축소됐다. 당기순손실은 144억원으로 전년 동기 152억원보다 5.3% 줄었다.
매출은 '프리프 유니버스'와 '나이트 크로우' 업데이트 효과가 이끌었다. 부문별로는 라이선스 매출이 144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PC 온라인 100억원, 모바일 89억원 순으로 집계됐다.
PC 온라인 매출은 프리프 유니버스 업데이트 흥행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25.8% 증가했다. 모바일 매출도 27.5% 늘었다. 반면 라이선스 매출은 18.6%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국내 매출이 17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4% 감소한 반면 해외 매출은 164억원으로 48.6% 증가했다. 프리프 유니버스의 글로벌 이벤트 흥행이 해외 매출 증가에 기여했다.
2분기 영업비용은 491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2% 감소했다. 인건비는 인원 효율화 영향으로 12.2% 줄어든 240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주요 게임 매출 증가에 따른 지급수수료는 29.5% 늘어난 129억원으로 집계됐다.
상반기 누적 매출은 664억원, 영업손실은 308억원, 당기순손실은 255억원을 기록했다.
위메이드맥스는 하반기 신작을 통해 성장 동력을 보강한다. 매드엔진은 글로벌 MMORPG '나이트 크로우W' 공개를 준비하고 있으며 '미르5', 오픈월드 액션 RPG '프로젝트 TAL', 서브컬처 RPG '프로젝트 MO' 등도 개발 중이다.
위메이드커넥트는 '헌드레드노트' IP 기반 신작과 수집형 RPG '노아' 등을 준비하고 있다. 기존 '나이트 크로우'와 '미르4'의 중국 시장 진출도 추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