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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러닝 프로그램 9월10일 개시…8주간 도심 명소 코스 달린다

김인희 기자 (ihkim@dailian.co.kr)
입력 2026.08.12 11:02
수정 2026.08.12 11:02

퇴근 후 매주 목요일 도심 명소 코스 달리기 진행

초급·중급 과정으로 3개월간 전문 강사진 지도

직장인 건강 서비스 접근성 높이는 맞춤형 프로그램

ⓒ서울 중구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9월10일부터 11월19일까지 3개월 동안 매주 목요일 저녁 도심 명소를 달리는 '중구 튼튼 런 클럽'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19세 이상 60세 이하의 중구민과 생활권자를 대상으로 하며, 2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여 희망자는 18일부터 '중구건강마일리지' 앱이나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모집된 200명의 크루원을 대상으로 매회 30명씩 별도 신청을 받아 러닝 강좌가 진행된다. 각 회차별 신청은 전용 오픈채팅방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정규 강좌는 총 8회로 구성되며, 남산순환로, 청계천, 덕수궁, DDP 등 다양한 중구 명소와 연계된 코스를 달린다. 과정은 초급과 중급으로 나뉘어 운영되며, 러닝 전문 강사진이 동행해 참가자의 수준에 맞는 주법과 기록 단축 훈련을 지도한다. 첫 일정은 9월 10일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발대식과 함께 초급과 중급 각 30명, 총 60명을 대상으로 열린다.


이번 사업은 주간에 보건소 이용이 어려운 직장인 등 다양한 계층의 건강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중구는 지난 7월 '러닝의 정석' 일일 강좌에 정원의 4배가 넘는 신청자가 몰리는 등 높은 수요를 반영했다고 밝혔다.


중구보건소 언제나튼튼센터를 통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퇴근 후 도심 명소를 달리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새로운 활력을 채워가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김인희 기자 (ih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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