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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류체인 ETF로 성장 수혜 노리자…3개월 수익률 상위권엔 ‘ACE’

서진주 기자 (pearl@dailian.co.kr)
입력 2026.08.12 10:13
수정 2026.08.12 10:13

일라이릴리·마이크로소프트 ‘어닝 서프라이즈’ 효과

개별종목 투자 위험 분산…장기 적립식 투자에 용이

한국투자신탁운용의 ACE ETF 2종이 국내 상장 밸류체인 ETF 중 수익률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한국투자신탁운용

국내 상장된 밸류체인 상장지수펀드(ETF) 중 한국투자신탁운용의 ACE가 수익률 톱2에 이름을 올렸다.


바로 ‘ACE 일라이릴리밸류체인’과 ‘ACE 마이크로소프트밸류체인액티브’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11일) 기준 국내 상장된 밸류체인 ETF 22종목 중 ACE 2종목이 최근 3개월 수익률 상위 1~2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1위는 13.59%의 수익률을 기록한 ‘ACE 일라이릴리밸류체인’이다. 이어 ‘ACE 마이크로소프트밸류체인액티브(6.17%)’가 2위를 차지했다.


이들 상품은 산업 내 대표 기업과 관련 핵심 공급망 기업을 선별해 투자하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 6개월·1년 수익률 역시 ▲‘ACE 일라이릴리밸류체인’이 각각 5.15%, 39.91% ▲‘ACE 마이크로소프트밸류체인액티브’는 28.20%, 18.36%로 우수하다.


인공지능(AI) 및 제약·바이오 생태계 성장에 따른 밸류체인 전반의 실적 개선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 빅테크 본주는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과 AI 인프라 투자 고도화가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AI 인프라와 클라우드 부문의 성장으로, 일라이릴리는 비만·당뇨 치료제의 높은 수요에 힘입어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남용수 한국투자신탁운용 ETF본부장은 “ACE 밸류체인 2종의 수익률 성과는 개별종목 투자 위험을 분산하고, 공급망 핵심 기업들의 성장 요소를 반영하도록 설계한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밸류체인 중심의 투자는 구조적 성장 추세에 기반한 장기 자산 배분의 영역인 만큼, 장기 적립식으로 투자할 때 변동성 제어와 성과를 추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부연했다.

서진주 기자 (pearl@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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