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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열애 결실’ 호날두, 구찌 매장서 만난 조지나와 결혼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입력 2026.08.12 07:55
수정 2026.08.12 07:55

결혼에 골인한 호날두와 조지나. ⓒ AP=뉴시스

'세계적인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1·알나스르)가 오랜 연인 조지나 로드리게스(32)와 10년에 걸친 열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었다.


12일(한국시간) 미국 ESPN 등 외신에 따르면, 호날두는 11일(현지시간) 포르투갈 카스카이스에서 모델 조지나와 비밀리에 엄수된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예식은 외부에 공개되지 않은 채 부부의 다섯 자녀 등 최측근만 참석한 스몰 웨딩 형태로 치러졌다.


호날두는 자신의 SNS를 통해 각자의 이니셜을 하트로 연결한 문구와 함께 서로의 손에 끼워진 결연의 결혼반지 사진을 올리며 팬들에게 직접 정식 부부가 됐음을 알렸다.


이번 화촉은 조지나가 지난해 8월 SNS를 통해 대형 다이아몬드 반지 사진과 함께 약혼 사실을 공개한 지 정확히 1년 만의 결실이다. 당시 조지나는 "이번 생에서도, 모든 생에서도 그렇다"는 문구로 호날두의 청혼을 수락했음을 알린 바 있다.


두 사람의 인연은 지난 2016년으로 올라간다. 당시 호날두가 명품 브랜드 구찌 매장의 판매원으로 일하던 조지나에게 첫눈에 반하며 인연이 시작됐고, 이듬해인 2017년 공식 열애를 인정했다.


이후 호날두는 조지나의 넷플릭스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출연해 "연애 초반 이렇게 오랜 시간 인연이 이어질 줄은 몰랐다"면서도 조지나의 성숙함과 매력에 깊이 매료됐음을 고백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호날두의 장남 호날두 주니어(16)를 비롯해 쌍둥이 에바 마리아·마테오(9), 딸 알라나(8), 벨라(4)까지 총 5명의 자녀를 함께 양육하며 상호 간의 두터운 신뢰를 쌓아왔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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