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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신분당선 수원·의왕·군포·안산 연장, 국가철도망 반영 공동 건의

명미정 기자 (mijung@dailian.co.kr)
입력 2026.08.11 16:19
수정 2026.08.11 16:19

4개 시 공동 건의문 서명…수도권 서남부 동서 광역교통망 확충 촉구

허남석 안산시 부시장이 11일 경기도의회에서 진행한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한 공동 건의 행사'에 참석해 신분당선 연장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낭독하고 있다.ⓒ안산시제공


안산시는 11일 경기도의회 브리핑실에서 수원특례시·의왕시·군포시와 함께 ‘신분당선 수원·의왕·군포·안산 연장선’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촉구하는 공동 건의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허남석 안산시 부시장과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김성제 의왕시장, 한대희 군포시장이 참석해 공동 건의문에 서명했다.


4개 시는 수도권 서남부 지역의 광역교통 여건 개선을 위해 신분당선 연장 사업을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 달라고 정부에 건의했다.


수원·의왕·군포·안산 지역 경기도의원들도 참석해 사업 필요성에 공감했다.


안산에서는 김동규·장윤정·유재수·박은경·이철형 경기도의원이 함께했다.


신분당선 수원·의왕·군포·안산 연장선은 기존 광교역에서 북수원 장안·이목지구, 의왕역,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를 거쳐 안산 반월역까지 연결하는 총연장 14.54㎞의 광역철도 노선이다.


안산시는 신안산선과 GTX-C 노선 상록수역, 인천발 KTX 초지역 등 광역철도망 확충이 추진되고 있으나, 반월역과 광교·의왕·군포 등 수도권 주요 지역을 동서로 잇는 철도망은 부족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 조성에 따른 교통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4개 시를 하나의 생활·경제권으로 연결하기 위해 연장선 건설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사업이 반월역까지 연장되면 광교를 거쳐 강남권으로 이동하는 철도 이용이 편리해지고, 수도권 전철 4호선 환승을 통한 기존 철도망 연계성도 높아질 것으로 시는 기대했다.


허남석 안산시 부시장은 “신분당선 연장선은 수도권 서남부의 부족한 동서 광역교통망을 보완하고 4개 시를 생활·경제권으로 연결할 핵심 철도망”이라며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계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명미정 기자 (mijung@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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