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아파트 관리실 방화 사건 사망자 4명으로 늘어
입력 2026.08.11 16:11
수정 2026.08.11 16:12
대구 한 화상 전문병원에서 치료받던 50대 여성 결국 숨져
피의자 본인도 전신화상 입고 치료 중…警, 호전되는 대로 대면 조사
지난달 23일 오전 8시29분쯤 경북 경산시 사동 한 아파트 관리실 안에서 폭발 추정 사고가 난 가운데 현장 출입이 통제되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지난달 발생한 경북 경산시 아파트 관리실 방화 사건 사망자가 4명으로 늘었다.
11일 경찰 등에 따르면 대구 한 화상 전문병원에서 치료받던 50대 여성 피해자 A씨가 사건 발생 19일이 지난 이날 오전 결국 숨졌다.
앞서 지난달 23일 오전 경산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70대 아파트 입주민 류모씨가 가연성 물질을 뿌리고 불을 질러 4명이 숨지고 피의자 류씨 본인을 포함해 4명이 다쳤다.
피의자 류씨는 전신화상를 입고 현재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의식은 있으나 경찰 조사를 받을 상태는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피의자의 상태가 호전되는 대로 대면 조사에 나설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