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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반도체협회 "특별법 시행 환영, 투자·인프라 지원 신속히"

임채현 기자 (hyun0796@dailian.co.kr)
입력 2026.08.11 11:19
수정 2026.08.11 11:20

협회 "AI 시대 경쟁력 강화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

전력·용수 등 핵심 인프라 구축·후속 지원책 일관된 추진 촉구

ⓒ한국반도체산업협회

반도체산업 경쟁력 강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11일 시행에 들어갔다. 국내 반도체업계는 투자 확대와 산업 생태계 혁신을 뒷받침할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는 점에서 환영하면서, 법 시행이 실제 투자로 이어지려면 전력·용수 등 핵심 인프라 확충과 후속 지원 정책이 속도감 있게 뒤따라야 한다고 주문했다.


한국반도체산업협회는 11일 입장문을 통해 "특별법이 우리 기업의 투자 확대와 산업 생태계 혁신을 뒷받침할 중요한 제도적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협회는 인공지능(AI) 고도화와 적용 분야 확대에 따라 첨단 반도체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는 가운데 국내 반도체 기업들도 대규모 투자계획을 내놓으며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별법 시행이 실제 산업 현장의 성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투자 지원과 전력·용수 등 핵심 인프라 구축, 후속 지원 정책이 신속하고 일관되게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협회는 "정부의 정책 실행과 기업의 적극적인 투자가 유기적으로 맞물릴 때 메모리, 시스템반도체, 첨단패키징, 소재·부품·장비 등 반도체 산업 전반의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특별법 시행을 계기로 정부와 산업계가 긴밀하게 협력해 국내 반도체 생태계를 강화하고, 국내 기업들이 AI 시대 글로벌 경쟁을 주도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국반도체산업협회는 "정부와 산업계 간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산업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임채현 기자 (hyun079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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