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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무안공항 여객기 참사 특별수사단, 한국공항공사·국토부 등 압수수색

진현우 기자 (hwjin@dailian.co.kr)
입력 2026.08.11 10:30
수정 2026.08.11 10:30

부산지방항공청에 대해서도 압수수색 나서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 관련 추가 자료 확보 차원

지난 3월 정부세종청사 국토교통부 공항운영과 압수수색하는 경찰 여객기참사 특별수사단. ⓒ연합뉴스

12·29 무안공항 여객기 참사를 조사하는 경찰 특별수사단이 한국공항공사와 국토교통부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11일 경찰 등에 따르면 12·29 여객기 참사 특별수사단은 이날 오전 9시 수사관들을 보내 한국공항공사와 국토교통부, 부산지방항공청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이번 압수수색은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와 관련해 추가로 필요한 자료를 확보하기 위한 차원인 것으로 전해졌다.


특수단은 기존에 확보한 자료 등을 토대로 수사 과정에서 의심되는 부분을 확인하고, 관련 사실관계를 규명하기 위해 압수수색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여객기 참사와 관련해 업무상 과실치사상 등 혐의로 45명을 입건하고 중대시민재해 혐의 적용 가능 여부를 들여다보고 있다.


앞서 태국 방콕에서 출발한 제주항공 7C2216편 보잉 737-800 여객기는 지난 2024년 12월29일 오전 9시3분쯤 전남 무안국제공항 활주로에서 비상 착륙을 시도하던 중 로컬라이저와 충돌해 탑승객 181명 중 179명이 숨지고 2명이 부상을 입었다.

진현우 기자 (hwji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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