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크골프 시장 잡는다’ 볼빅, 프리미엄 클럽 LS 시리즈로 출사표
입력 2026.08.11 09:11
수정 2026.08.11 09:22
ⓒ 볼빅
국산 골프 브랜드 볼빅이 빠르게 몸집을 키우고 있는 파크골프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볼빅은 11일 프리미엄 파크골프 클럽 ‘LS 시리즈’ 3종(LS-03·LS-05·LS-07)을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파크골프가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대중 스포츠로 자리 잡고 있는 가운데 관련 시장에서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번에 선보인 LS 시리즈는 전 모델이 대한파크골프협회 공인 인증을 획득했다. 미쓰비시 100% 풀카본 샤프트를 적용해 스윙 과정에서 발생하는 뒤틀림을 줄이고 안정적인 타구감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라인업은 상급자용부터 입문자용까지 세분화했다.
최상위 모델인 LS-07에는 서로 다른 천연 원목을 결합한 ‘듀얼 우드 테크놀로지’를 적용했다. 상부에는 상대적으로 가벼운 월넛, 하부에는 단단한 메이플을 배치해 무게중심을 낮췄다. 여기에 고강도 케블라 카본 페이스를 더해 반발력과 컨트롤 성능을 높였다.
중급자를 겨냥한 LS-05는 단풍나무 헤드에 고밀도 황동추를 적용해 관성모멘트를 높였다. 이를 통해 스윙 과정에서 클럽의 안정성을 강화했으며, 4축 카본 페이스와 응력을 분산시키는 라운드 소켓 설계로 내구성도 확보했다.
입문자를 위한 LS-03은 525g의 경량 설계가 눈에 띈다. 저중심 황동솔을 적용해 공을 쉽게 띄울 수 있도록 했고, 고급 단풍나무 원목 헤드와 넓어진 스위트스폿을 통해 안정적인 방향성과 타구감을 구현했다.
프리미엄파크골프 클럽 LS시리즈. ⓒ 볼빅
볼빅은 클럽 출시와 함께 파크골프 시장에서의 저변 확대에도 나선다.
오는 9월 예선을 시작으로 10월 19일 결선을 치르는 ‘볼빅 파크골프 챔피언십’을 개최할 예정이다. 전국 최대 규모의 파크골프 대회를 목표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제품 출시와 함께 파크골프 브랜드로서 입지를 넓힌다는 계획이다.
볼빅 관계자는 “LS 시리즈는 볼빅이 축적해 온 기술력을 집약해 완성도를 높인 프리미엄 파크골프 클럽”이라며 “입문자부터 상급자까지 실력과 스타일에 맞춰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라인업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파크골프 시장이 빠르게 확대되면서 골프업계의 관심도 높아지는 가운데 볼빅이 신제품과 대회를 앞세워 시장 선점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