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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방송콘텐츠, 싱가포르 ATF서 해외 투자·유통 기회 잡으세요"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입력 2026.08.10 16:45
수정 2026.08.10 16:46

쇼케이스·비즈매칭 참가 지원…항공료·숙박비 제공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올 12월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미디어·엔터테인먼트 콘텐츠마켓 참가를 통해 해외 투자 상담 등을 지원받을 사업자를 공개 모집한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은 10일 ‘2026년 아시아 최대 콘텐츠마켓(ATF)’과 연계한 방송콘텐츠 해외유통 지원 사업에 참여할 방송사업자 및 제작사 등 사업자를 이날부터 9월 8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아시아 최대 콘텐츠마켓(ATF)’은 매년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행사로 올해는 12월 3~5일 열리며, 정부는 지난 2024년부터 행사 연계를 통해 국내 방송콘텐츠 홍보와 인공지능‧디지털 기반 방송프로그램의 해외진출 유통을 지원해 왔다.


작년에는 국내 방송콘텐츠 11편을 지원한 결과 해외 사업자 등과의 공동 제작 28건, 방영권 구매 22건, 배급 및 유통 69건, 기타 협업 논의 33건 등 총 152건의 해외진출 유통 및 상담 성과를 거뒀다.


올해도 국내 방송콘텐츠 기획안 및 우수 작품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쇼케이스와 비즈매칭 홍보관 참가를 지원한다. 총 11편을 선정해 작품별 참가자 1인의 항공료와 숙박비를 지원한다.


쇼케이스는 기획 단계에 있는 국내 방송콘텐츠를 대상으로 최대 7편을 선정한다. 국내 방송콘텐츠 사업자나 1인 창작자가 신청할 수 있으며, 드라마·비드라마 등 장르의 기획안 가운데 해외 진출 가능성을 갖춘 작품을 지원한다. 선정 작품은 3분 이내 영문 트레일러를 제작해야 하며, 해외 판매를 위한 저작권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비즈매칭 홍보관에는 2025~2026년 KCA 방송프로그램 제작지원 사업 선정작 가운데 최대 4편을 선정한다. 드라마와 비드라마 분야 작품이 대상이며, K-Docs와 공공공익 분야 작품은 제외된다. 선정작은 해외 바이어와의 상담을 위해 3분 이내 현장 소개 영상을 제작해야 하며, 해외 판매 저작권을 보유해야 한다.


최근 2년간(2024~2025년) 아시아 국가 최초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방송콘텐츠를 소개해 왔으며, 이를 인정받아 올해 처음으로 행사장 내 인공지능 콘텐츠 및 기술을 집중 조명하는 ‘인공지능 전용 홍보관(The AI Are)’도 신설될 예정이다.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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