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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자원공단, 3대 비위 근절 위한 ‘찾아가는 예방 교육’ 전개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입력 2026.08.10 14:49
수정 2026.08.10 14:49

현장 맞춤형 교육 실시

한국수산자원공단(이사장 김종덕)이 건강한 일터 조성을 목표로 조직 내 3대 중점 비위를 뿌리 뽑기 위한 현장 밀착형 교육을 하고 있다. ⓒ한국수산자원공단

한국수산자원공단(이사장 김종덕)이 건강한 일터 조성을 목표로 조직 내 3대 중점 비위를 뿌리 뽑기 위한 현장 밀착형 교육에 나섰다. 사후 처벌에 앞서 임직원들의 인식 개선을 끌어내 상호 존중하는 문화를 정착시키겠다는 방침이다.


공단은 지난 5일 남해본부에서 갑질과 직장 내 괴롭힘 그리고 성비위를 예방하기 위한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


공단은 지난해 진행한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각 본부와 연령대별 취약점을 파악했다. 이를 바탕으로 기획한 맞춤형 교육을 오는 12월까지 차례대로 이어갈 계획이다.


실질적인 교육 효과를 거두기 위해 공단 감사부서가 직접 해역본부를 방문해 강의를 진행했다. 이날 남해본부 소속 직원 2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교육 내용은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시되는 다양한 비위 사례를 바탕으로 구성돼 직원들의 현장 대처 능력을 키우는 데 주력했다.


주요 발생 사례를 비롯해 상급자와 하급자 등 직급에 따른 행동 요령, 상담 및 신고 창구 안내, 비위 발생 시 대응 절차 등을 상세한 설명으로 풀어냈다.


교육이 끝난 뒤에는 개별 상담을 연계해 교육의 성과를 점검하고 현장의 고충을 직접 듣는 시간을 가졌다. 여기서 수렴된 의견들은 앞으로의 감사 업무와 예방 교육 운영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오태건 한국수산자원공단 감사법무실장은 “건강한 조직문화는 사후 처벌보다 구성원의 인식 개선을 통한 사전 예방에서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실제 사례 중심의 교육과 지속적인 예방 활동을 통해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서로 존중하고 신뢰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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