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네부터 반 고흐까지…ACC재단, 인상파 원화 21점 선보인다
입력 2026.08.10 12:56
수정 2026.08.10 12:56
9월 23일부터 2027년 2월 21일까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이 모네와 르누아르, 반 고흐, 세잔 등의 원화를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인상파 찬란한 순간들’ 전시 포스터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은 9월 23일부터 내년 2월 21일까지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특별전 ‘인상파, 찬란한 순간들: 모네, 르누아르, 반 고흐 그리고 세잔’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예루살렘 이스라엘박물관이 소장한 인상주의와 후기 인상주의 작가 11명의 작품 21점을 소개한다.
전시는 19세기 후반 아카데미즘과 살롱 중심의 미술에서 벗어나 빛에 따라 달라지는 순간과 자연의 생동감을 화폭에 담아낸 인상주의 미술의 흐름을 조명한다. 클로드 모네와 피에르 오귀스트 르누아르를 비롯해 빈센트 반 고흐, 폴 세잔 등의 작품 세계를 살펴볼 수 있다.
주요 전시작은 모네가 프랑스 노르망디 지베르니에 정착한 뒤 그린 ‘수련이 있는 연못’과 르누아르의 정물화 ‘꽃병의 장미’, 세잔의 풍경화 ‘강가의 시골집’ 등이다. 반 고흐의 ‘밀밭의 양귀비’는 이번 전시를 통해 국내에서 처음 공개된다.
김명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사장은 “지난해 ‘뉴욕의 거장들’과 올해 상반기 ‘폴란드 포스터’전에 이어 인상주의 원화전을 광주에 유치했다”며 “시민과 미술 애호가 모두에게 찰나의 빛이 선사하는 깊은 감동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조기 예매는 전시 개막 전날인 9월 22일까지 진행된다. 성인 기준 정상가 1만 3000원에서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오는 12일까지는 카카오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13일부터 네이버와 티켓링크, NOL티켓으로 예매처가 확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