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안, '158㎞ 강속구 투수' 엄정욱과 결혼…"이 사람이라면 평생 함께"
입력 2026.08.09 10:59
수정 2026.08.09 13:44
지안, 결혼 발표
배우 지안이 전 프로야구 선수 엄정욱과 결혼한다.
지안은 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여러분, 깜짝 놀랄 소식 전해드려요. 저, 이제 유부초밥이 됩니다"라며 직접 결혼 소식을 알렸다.
배우 지안ⓒ지안 인스타그램
그는 "결혼은 생각해 본 적 없던 자유로운 영혼인 제가, 현역 시절 우리나라에서 가장 빠른 공을 던졌던 엄정욱 선수와 결혼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누구보다 빠른 공을 던지던 사람답게 제 마음도 참 빠르게 사로잡았다"며 "짧지만 깊었던 연애 끝에 '이 사람이라면 평생을 함께하고 싶다'는 확신이 들었다"고 예비 신랑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엄정욱에 대해서는 "부모님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자라서인지 늘 다른 사람을 먼저 생각하고 배려할 줄 아는, 마음이 참 따뜻한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서로의 가장 좋은 친구이자 든든한 편이 되어 웃음이 가득한 가정을 만들어가겠다"며 "저희의 새로운 시작을 따뜻한 마음으로 축복해 달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웨딩드레스를 입은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지안의 예비 신랑 엄정욱은 1981년생으로, 2000년 쌍방울 레이더스에 입단하며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SK 와이번스에서 투수로 활약했으며 현역 시절 국내에서 가장 빠른 공을 던지는 투수로 이름을 알렸다.
지안은 영화 '함정',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 활동해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