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40.2도 기록"...서울, 8년 만에 40도 돌파
입력 2026.08.07 16:15
수정 2026.08.07 16:16
입추인 7일 서울 서대문구 한 도로 전광판에 현재 기온이 표시되고 있다.ⓒ연합뉴스
서울 노원구의 낮 최고기온이 40.2도까지 치솟으며 서울에서 8년 만에 40도대 기온이 관측됐다. 올 여름 가장 높은 기온으로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고 있다.
7일 기상청과 자동기상관측장비(AWS) 측정 결과에 따르면 이 날 오후 3시 31분 기준 서울 노원구의 낮 최고기온은 40.2도를 기록했다.
이는 올 여름 들어 가장 높은 수준의 기온으로 서울 자치구별 관측 지점에서 기온이 40도를 넘어선 것은 매우 이례적인 현상이다.
이 날 노원구뿐 아니라 용산구(38.8도), 강남구(38.3도), 송파·강서·광진·구로구(38.2도) 등 서울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38도를 넘어섰다.
이번 폭염은 아스팔트와 콘크리트 구조물이 열을 머금는 도심 열섬 현상에 고온다습한 기류가 더해지면서 체감온도를 크게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전국 대부분 지역의 최고체감온도가 35도 안팎까지 오르는 등 당분간 무더위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